OZ173 타고 귀국! 240416 신치토세공항 노스라운지 국민카드 JCB골드 국민카드 아시아나 마스터플래티넘 특별기내식 유대교식(코셔밀) 힌두교식 일반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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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타고 10년만에 북해도 재방문~ OZ174 인천-신지토세 저열량식 자이나교도채식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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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치토세 삿포로 사코탄 오타루 240413-16 도요타렌터카 고속도로휴게소 우치리빙스테이토요

 

OZ174 타고 10년 만에 삿포로 재 방문~~~ 짧은 4일 휴식하고 귀국일~~~

 

도요타렌터카 포플러 지점에 차량 반납~~~ 

 

신지토세 공항에는 도요타렌터카가 지점이 2개인데 포플러 점은 네비찍고 근처에 오셔서 큰 동상 간판 보고 가시면 됩니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말씀하셨던 그분 인듯...

 

차량 반납후 렌터카 회사에 송영차량에서 조금 기다렸다가 신치토세 공항으로 이동~~~

 

시간이 또 쪼금 남아서 한번더 옆 상가 건물 쇼핑몰 구경 한번 하고,

 

면세구역 진입~~~

 

간단하게 선물할 술 2병 사고 역시나 또 시간이 남아서 친구 버리고 라운지로 ㅎㅎㅎ (자네도 라운지 카드 하나 만드심이... 일본은 JCB 골드 만들어도 어지간한 공항 라운지는 다 들가는데...) 

 

 

어짜피 신치토세 공항은 PP라운지는 없다고 하여, 국민카드 들고 노스라운지 로~~~

 

국민 JCB카드 가 일반도 골드 등급으로 발급되어 (일본기준으로) 외국에서 발행된 JCB카드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JCB 골드 카드는 제네들한데는 외국에서 발행된 거라 무료 입장 가능)

 

발급이후 작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내에서는 잘되고 외국에서는 않되던 내 JCB카드...

 

근데 작년에 나리타공항 라운지에서는 또 잘 되었길래 국내와 라운지에서만 잘 되는 건가? 생각하며, 확인해보라고 직원에게 건내줬는데... 않됨...

 

직원도 당황... 계속 시도하더니 JCB로고도 확인하고 옆직원과 교대로 시도 했으나... 인식불가... 인식불가여서 문자도 않옴... 그래서 사유도 모름... 포기하고 그냥 나갈까 하다가 혹시몰라 다시금 직원에게 그럼 이것도 긁어 볼래? 무료입장 되는지? 물어보고는 국민카드 아시아나 마스터 플래티넘 카드도 내밀어봄...

 

직원이 긁어보더니 나보다 더 기쁜 표정으로 이건 됩니다!!! 하더라... ㅎㅎㅎ

 

네... 신치토세공항 노스라운지는 PP카드는 않되는데, 국민JCB골드 이상 일반카드와 아시아나 마스터 플래티넘 카드는 무료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비수기 여서 그런지, 아니면 PP가 않되어서 그런지 엄청 한적하고 그랬습니다...

 

기본적인 음료와 화장실이 제공되고, 안쪽에 좀 더 편한 의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광활한 흡연실도 있었습니다... 흡연실에 라이터가 고기집 불붙이는 라이터... ㅎㅎㅎ

 

잠시 라운지에서 재정비 하고는 탑승장으로 이동~~~

 

 

또 맨 뒷자리 2자리를 가운데 비우고 예약했는데, 역시나... 빈자리 많음^^ 우리 가운데 자리도 비어서 클럽유로 느낌으로 왔는데, 옆에는 한줄이 다 비어서 나중에 어떤분이 오셔서 누워서 가시더라는^^;;

 

앞뒤는 그냥 일반적인 이코노미석인데, 가운데 비우고 가면 확실히 편하긴 하더라구요.

 

화장실은 꽁지에 3칸이 1칸 2칸 요렇게 나뉘어 있는데, 아무래도 1칸있는 쪽이 쫌 더 넓네요

 

탑승하고 자리잡고 앉으니, 승무원님 달려오심... 한국사람이냐고^^;; 특별기내식 주문한게 특이해서 외국인인줄 알았다고...

 

예... 귀국편에는 둘다 종교식으로 도전해 보았습니다... 유대교식이 양이 많다는 소문을 들어서 유대교식 하나, 힌두교식 하나^^

 

2명의 승무원분께서 교대로 계속 확인하러 오심^^;; 밀봉해서 줄지 까서 줄지...

 

유대교 분들께서는 뭔가 밀봉해서 줘야 하나보더군요... 머 전 유대교 아니여서 편한대로 하셔도 된다고 밀봉하셔도 되고 개봉하셔도 되고 편한대로 하시라고^^

 

 

거대한 유대교식 박스~~~ 다른 기내식과 특별기내식 대비 일단 큽니다^^

 

아... 기내에서는 딱히 몰랐는데, 박스에 뭐가 또 써있네요 ㅎㅎㅎ 생산일자 유통기한 메뉴구성... 아... 먹으면서도 이게 뭘까 하면서 먹었는데, 박스에 써있었구나... ㅎㅎㅎ 뭐 뭔지 몰라도 어지간하면 뭐든 잘 먹는 입맛이라...

 

제조일이 1월인가 보네요... 아마도 코셔밀은 태국에서 납품받아서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해서 주는듯... 그럼 아마도 단거리나 중거리나 똑같은거 주지 않을지 라는 생각해봄...

 

제일 큰 주식은 과일들어간 파이 라고 하네요... 뭔지도 모르고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음

 

반찬은 후무스??? 뭐지 무슨 두부간것 비스무레한 식감이였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병아리콩 갈아서 머 그렇게 만든 그런거 라는데, 역시나 잘 모름 그냥 주는대로 다 잘먹음^^;;

 

그리고 다른 반찬은 신선한 과일... 3개월된 신선한 과일 ㅎㅎㅎ

 

그리고 빵은 하나는 모닝빵 같은거 하나는 호밀빵 같은거 그리고 딸기쨈과 버터? 마가린? 아... 마가린인듯... 역시나 뭔지도 모르고 막 먹음^^;;

 

소문대로 양은 다른 기내식보다 좀 많은것 같고, 맛은 호불호 있다는데, 저는 머 어지간하면 다 잘먹어서 그런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힌두교식은 생선 구이? 감자 머 그런느낌이였음... 대구인가?

 

맛은 역시 아시아나는 다 맛있죠... 샌드위치만 빼고^^;; 지금까지 아시아나 기내식중에서 샌드위치 빼고는 다 좋았던것 같음 (샌드위치 한번 먹어보고 기겁하고는 그뒤로 어지간하면 단거리는 특별기내식을 시키는 걸로... 과일만 먹는 한이 있더라도^^;; 머 그래서 어떤분께서는 공항에서 충분히 드시고, 과일식 주문하고 기내에서는 디저트 드시는 느낌으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양은 일반기내식과 동일했습니다. (이게 단거리용인지 중거리 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반기내식은 요런느낌 미소 크림소스닭고기 백반이라네요... 요것도 맛있었습니다.... (왜... 특별기내식을 먹고 일반기내식 맛을 아는거지... ^^;;;; 승무원님 다시금 감사합니다^^)

 

요렇게 잘 먹고 잘 쉬고 귀국... 아... 또 떠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