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위급문자를 받고선... KBS는 뭐함?

5월 29일 11시반쯤인가??? 삐삐삑 하며 스마트폰이 울린다...

 

문자내용이 미확인 공습경보... 아... 드디어... 화스트페이스 인가... 오만가지 생각이 다듬... 

 

일단 KBS1을 틀었음...

 

음...

 

갠적으로 좋아하는 유명한 요식업 CEO 님께서 먹방 비스무레 한걸 하고 계심...

 

어??? KBS에서 공습 방송을 준비중인가...

 

YTN으로 이동...

 

음... 

 

그냥 낮에 했던 뉴스 재방인듯...

 

머지... 오보인가...

 

그날이 요즘 수시로 넘어오는 오물풍선? 의 첫날...

 

사실 아직도 오물풍선이라고 그래서 이해는 가지않음... 

 

우리도 대북으로 민간단체에서 먼가 던지기 할때보면, 달러와 초코파이와 머 그런것들을 보낸다고 하던데...

 

옛날에 탈북자 분들 나오는 TV프로그램 보니, 자기네 나라는 그런거 날라오면, 거기에 독극물 넣어서 다시 자기네나라로 보낸다고 하던데...(그래서 남측에서 북측사람들 죽이려고 그런거 보낸다고 하려고...) 우리도 그런의미인건지... 차나리 머 돈이나 머 가치있는걸 넘겨야 의미가 있지... (사실 가치있는게 넘어온다고 해도... 거기에 뭐가 묻었을줄알고... ㅎㅎㅎ)

 

여하튼 그렇게 30분정도 TV돌리다가... 하늘 쳐다보다... 잠듬...

 

이제는 외국 바이어 분들 만나러가도... 외국 공항 직원들 보아도...

 

인상쓰시며...

 

중국인이냐?

 

아니다 한국인이다!

 

하면, 남이냐? 북이냐?

 

남이다!

 

하면 웃으면서 아! 남쪽분이시군요^^ 하며... BTS나 머 손씨 그런분들을 물어보지... 전쟁 이나 머 그런거 물어보시는 분은 거의 없다만...

 

그래도 아직도 전쟁중인데... 다른곳도 아니고 수신료 받는 KBS에서는 일단 공습경보 문자 돌 정도면, 별일 아닐지라도 일단 공습대비 방송을 하고 유사시 피난 메뉴얼을 안내 해줘야하는게 아닐지...

 

우리나라 국민이 5천만 이면, 대충 3인이 1가구로 잡으면, TV가 대략 1700만대... 거기에 사업자 TV수를 더하면 대충 2천만대의 수신료를 모아드릴테고... 그럼 1대당 연 3만원씩하면 1년에 6천억정도 수신료로 받으실테고... 거기에 광고 수입은 또 따로 그정도 받으실테고... 그게 매입이 있는 순이익이아니라 대부분 방송 서비스에 대한거니... 그럼 순이익이라고 보면, 시중 7대은행 당기순이익이 대강 1조넘는다... 지방은행은 2천억대... 그정도의 금액을 매년 준조세 수준으로 온 국민에게 징수하시면... 다른나라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여전히 전쟁이 ing인 우리나라에서는 공습 대비 방송을 기본적으로 해줘야하는거 아닌지...

 

몇일전 지진이나고 한 뉴스에 무슨 지질 전문가라고 나오신 분이, 지진시 어떻게 대처해야하냐고 물어보니, 계속 "메뉴얼대로 하시면 됩니다." 만 반복하시던데... 시청자와 청취자 입장에서는 그 메뉴얼이 뭔지가 궁금하다고... 혹시라도 메뉴얼이 없어서 메뉴얼대로 하시면 된다고 한다면... 메뉴얼을 알려달라고^^;;

 

머 다행히? 쓰레기만 들어있다고 하니... 그냥 헤프닝 정도 혹은 해당 풍선 공습 시스템의 훈련 정도?(후자면 사실 그것도 무서움 다음번에는 쓰레기가 아니라 쓰레기 무게 만큼 생화학무기나 유해 물질을 넣어 보내면, 그냥 공습...) 일지라도, 여하튼 미확인 공습이면, 공습 방송을 하셔야 하는게 아닐지...

 

 적어도 전쟁중인 국가에서 뭔가 전쟁, 재해 이런 상황에서 민간 포털을 먼저 열어서 확인해야하는 상황은 아니였으면... 아니면, 전쟁, 재해 방송을 24시간 즉시 할 수있는 다른 방송사에 수신료를 넘기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