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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생여행#33 나이아가라 폭포(캐나다방향) 메리어트 폴스뷰호텔앤스파, 갤러리아 옥빌점 230702-230703
    blog.naver.com_handsh10 2023. 10. 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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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나이아가라~~~~ 훗! 나이야 가라! 



    ...



    아... 점점... 더욱 아저씨가 되가는구낭... 그래도 암스테르담 게하에서 만난 착한 오스트리아에서 온 룸메는 너 40살 같지 않아보여! 하며 좋은 말만 해주셨었는데T.T(그러고 보니, 그렇게 나이들어 보이지 않았다고 했지... 아저씨 같지 않다고는 않한거네요^^ ㅎㅎ)



    캐나다 도착~ 나름 북미라고 하여, 살짝 긴장하였으나, 한국인은 EU에서입국심사 수준으로 빠르게 통과하고 캐나다 입국~ 이전출발지가 폴란드 여서 더 비교 되었음^^



    잠시 외부 나갔다가, 편의점 들리고 바로 예약해 두었던 허츠 랜터카로 고고



    랜터카 카운터 위치 물어보니 주차타워로 가라고 해서 주차타워 방향으로~



    허츠 사무실에 들어가서 신분증 보여주고 결제~ 했더니



    너 "굿카 "라고 하신다...



    응? 아... 응! "나 운전 굿해^^ 한 20년 했어!"



    아... "아니 너 차 굿카" 라고 "럭키" 해 하신다



    응? 아...그래 나 또 욱해서 닷지 빌렸다^^; 



    결국 뭔말인지 못알아들어 주저 하자 손가락 가르키며 "저기 굿카 니꺼" 하신다.



    "응? 저기? 저기 벤츠밖에 없는데? 내 닷지는 어디있니?"



    "저기 검은 굿카가 니꺼야" 하신다



    아... 프리미엄 닷지 싸게 나온것 같아서 예약 했는데... 벤츠 SUV 걸렸음... 심지어 250Km 탄거...

     

     

    하... 사실 랜터카는 그냥 잘 나가고 좀 주행거리 있는 차가 맘 편한데... 벤츠에 신차라...



    뭐 풀커버라고 했으니 그러려니 하고, 일단 나이아가라 가는길에 들리기로 맘먹은 한인슈퍼 갤러리아 옥빌점 검색~



    공항에서 차로 25분정도 거리에 있었던 갤러리아 옥빌점



    당당하게 주차하고, 매장들어가서 직원분께 "혹시 화장실이?" 여쭈니, "저쪽으로 나가서 우측이요" 아... 한국말로 대답 들으니 속이다 시원함^^;; 그냥 숙소고 머고 여기서 숙박하고 싶어짐^^;;
     
     

    왕창 장보고 싶었지만, 역시나 토론토 일정이 21시간... 사실 대서양-태평양 방향으로 돌아보겠다고 굳이 넣은 토론토일정에 그냥 공항 근처 숙소에서 하루 쉴까 하다가 그래도 토론토 왔으니 나이아가라만 찍고 가보자 해서 잡은 일정인지라 아쉽... 여기 근처에 숙소를 잡고 캠핑을 해야...^^;; 그냥 도시락 2개와 물, 음료 사가지고 나옴... 나오면서 계산대 직원분과 폭풍 대화 잠시 하고 나옴^^ 넘 반가웠어요 감사해요^^ 건강하세용~^^ 저에게는 여기가 캐나다 최고의 여행지 였습니다^^



    뭐랄까 그냥 완전히 한국 마트 였음 식재료 부터 간편식 까지 심지어 김밥과 치킨, 반찬 등등등 여기가 그냥 한국이였음^^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예약해둔 숙소로~

     
     
     
     
     

    출발전 메리어트 친구 추천 프로모션 등록하고는 게하랑 에어비앤비 빼고 가급적이면 메리어트 계열로 숙박했습니다. 그렇게 맘먹은 가장 큰 이유가... 메리어트 나이아가라 폴스뷰앤스파 호텔 1박 해보려고^^;; (그렇게 여기저기 묶어보고 28,000포인트 정도 생겼던데... 정작 메리어트 숙박이 처음이라 어느정도 가치인지 몰라 어찌할줄 모르고 있음^^;;)



    옆에 관제탑 처럼 생긴 건물은 전혀 다른 숙소 였습니다^^;; 저는 메리어트 로~~



    주차비, 발렛비 등등등 모두 별도로 유료^^; ㅎㅎㅎ 여기 결국 관광지 아님? 그럼 다들 차끌고 오는거 아닌가^^;; 그럼 차량 관련 비용을 포함해 주셔야 하는게 아닐까... 잠시 생각했으나... 21시간에 120만원을 쏟아 부운 지라... 체류 시간당 6만원 꼴^^ 빠르게 넘어가기로~



    1층에 별다방이 있었고, 방은... 엄청 크네요^^ 폭포가 보이는 가장 싼 방 이였습니다^^(제 일정중 1박 기준으로 가장 비싼방^^) 복도를 지나 방문을 열면 다시 통로가 나오네요 ㅎㅎㅎ 여기까지가 방문부터 방내복도 지나 화장실까지^^

    방은 머 이런 느낌... 침대가... 2개... 1박인데... 머하징^^;; 방은 엄청 크고... 관리는 그럭저럭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파의 위치가 대놓고 여기 앉아! 하는 느낌^^

     

     
     

    폭포가... 어... 아... 여기는 폭포 윗쪽 이군요!!! 아....



    일단 배고프니 도시락 부터 대충 때우고...

     

    폴란드에서 못먹은 연어회^^ 그리고 일식김밥도시락^^ 내일 아침에 조식 하려고, 우엉김밥도 사두었습니다^^

     

     
     

    곧 해가 지고, 레이져쇼 시작~



    흠... 아... 여기 폭포 위구나... ㅎㅎㅎ



    엄청 기대하고 거의 1달 예산의 10%이상 쏟아 부었는데...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을까... 생각보다는 아... 그냥 첫 대서양이나 그린란드 만큼 헉 하진 않은듯...



    아마도 위치가 제일 미스인것 같긴 함... 뭔가 폭포 정면을 내려 봐야 좋을듯 한데... 폭포 뒷편에서 내려보는 느낌^^;; 살포시 누군가 가신다면 여기보다 쉐라튼쪽은 어떠실지 여쭤보고 싶음^^ 혹시 쉐라튼 가신다면 후기도^^;;



    머 대신 일정시간 머물면서 관광하는 목적이라면, 위치가 나쁘지 않은 것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봄... 생각보다 폭포 주변이 넓었음... 여기는 폭포 전망대까지 육교와 유료케이블카로 바로 이어져 있었음 다만, 제 일정이 고작 모자란 1박인지라... 뷰가 전부인데T.T



    그렇게 지쳐 잠들었다가... 잠시후 깸^^;; 월말 월초인지라 새벽 2시부터 1시간단위로 업무전화 온듯^^;; (머... 그 조건으로 1달 쉬는거라 할말은 없죠 머^^;; 눈감고 누워서 업무중^^ ㅎㅎ)



    결국 5시쯤 포기하고 기상^^ 

     
     

    슬금슬금 씻고 걸어 내려갔더니, 그래도 몇몇 분들이 운동겸 산책겸 거닐고 계셨음...



    육교 지나 바로 나오는 케이블카? 철도? 바로 폭포 쪽 연결되는 그곳은... 9시부터 영업시작^^ 그냥 일찍 나오신 직원 분과 눈인사만 하고 패스^^



    좀 일찍 체크아웃 하고 아래 주차장 가서 차대고 구경할까? 하였으나... 가보니 주차비가... 1일 35CAD 1가지 뿐^^;; ㅎㅎㅎ 아... 그냥 숙소에 차대고, 체크아웃만 하고, 짐 맞기고 내려갔다 올껄... ㅎㅎㅎ



    머... 또 그렇게 일정 맘대로 바꿔가며 그냥 다시 토론토국제공항으로~



    일정 중 가장 기대가 많았고, 예산도 제일 큰 비중으로 준비했으나... 준비부족과... 정보부족... 거기에 날씨까지 그래서 일까... 기대에 비해서는 쫌 서운하긴 하였음...



    이제 고난의 행군이였던 YYZ-YUL-MEX 로~ (아... 저 구간은 또 글 시작도 전부터... 살짝... 속상함이^^;;)

     

    제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dsh10/223225191013 내용을 한번 더 옮겨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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