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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생여행#28 영국항공비지니스 지브롤터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GIB-LHR BA491 A320-232 지브롤터공항라운지 230629
    blog.naver.com_handsh10 2023. 10.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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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주로에서 마지막으로... (라고 생각했는데...) 비행기를 보고 지브롤터 공항으로~



    드디어 일정 중 유일하게 유료로 구매한 클럽유로 비지니스 항공권^^;; GIB-LHR-WAW 해서 76만원 이였나 78만원이였나... 80만원 아래였음... 나중에 WAW-YYZ-YUL-MEX-NRT 를 마일리지로 묶어서 유류할증료 56만원만 내고 비지니스2개 에어캐나다 이코노미 2개 예매한거에 비하면, 엄청 비싼 가격이긴한데... 또 생각해보면, 김네다 이전에 아나나 아시아나 30~45만원 정도로 왕복 탔었으니 머 라운지에 패스트트랙에(머 지브롤터 공항은 작아서 패스트트랙따위는 없지만...) 기내식하고 하면 또 그냥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했었음...



    물론 1년 전 예매 가격이라 지금은... 많이 올랐을것 같아요, 김네다 아나나 아시아나가 70을 찍고, 인리타 저가항공이나 에티오피아항공이 40만원대가 되어버렸으니... 



    여하튼 일정 중 유일하게 지브롤터는 스얼이 없어서 그냥 유상 발권... 당시 이코노미는 30만원대 였는데... 혹시라도 여행중 짐이 늘어날까? 기우에 비지니스로... (그래놓고 위탁 않겠다고 굳이 독일에서 지브롤터에서 택배 붙이는^^;)

     

     
     
     

    지브롤터 공항은 머 작아요^^ 외부에 화장실, 기념품샵, 의자, 카운터 끝... 



    오늘 오후에 출발하는 비행기는 3편 남았나???



    그리고 체크인 카운터를 보니... 사람이 없음... 탑승 2시간전에 열린단다... ㅎㅎㅎ 또 한시간 공항에서 삐대야 할듯... 멀뚱멀뚱 기다리다가 저녁 줌회의 있어서 구석의자에서 잠시 줌회의 하고 기다리다 보니... 카운터 오픈~~

     

     

    쫄래 쫄래 짐 많으신 분들 따라서 첫번째 카운터에 줄 서 봅니다...



    티켓 받고 돌아서 2층으로 올라가 보안검색 시작~



    국내선이라 좀 널널할까? 기대했으나... 제일 빡샜음^^;; 나 또 잘 통과했다고 좀 긴장이 풀렸던걸까? ㅎㅎㅎ



    짐을 다 컨베이너벨트에 올리고 나만 통과했는데... 짐이 다 걸렸음^^;; 보통 다른곳은 그럼 가져와서 직원이랑 X레이로 보거나 혹은 열어보거나 하던데... 여기는 다시 나가란다^^;; 



    다시 나가서 직원이랑 1:1면담~ "아저씨 선 너무 많아요 열어요" 해서 응 하고 밖에서 캐리어 까고 다 확인하고, 이거 확인 받으려고 보안검색대에서 다시 나갔으니, 또 나 보안검색대 통과해서 들어옴... 보안검사만 2번 받은꼴 ^^;; ㅎㅎㅎ 충전선이 너무 많은가T.T



    보안검색대를 여기저기 통과하면서 느낀건... 의외로 큰공항이 보안검색이 편함... 아마도 투시장비도 좋고, 직원도 업무능력이 높아서 그런듯... 큰공항은 엑스레이로 싹 보고 이건 통과, 이건 물어보고 하는데, 작은 공항은 거의 다 깐듯^^;;

     

     

    공항이 작으니 동선이 짧은건 좋았음... 그리고 면세점도... 머... 그리고 가격도... 지브롤터 자체가 면세구역이라 그런가 공항 면세점이 제일 비싸더라는... (결국 물가 감안하면 스페인<지브롤터<지브롤터공항 순 인듯...)



    테라스는 활주로 방향이니 금연~ 그래서 지브롤터 공항은 전부 금연~ 항공기도 금연~ 그래서 히드로나갈때까지 금연~ ^^



    작은 면세점 안에 빈 점포도 보이고... 머 면세점이 별로 매리트가 없을테니... 쭉 둘러보고는 바로 지브롤터 공항 라운지로 진입~~

     

     
     
     
     
     

    지브롤터 공항내에 유일한 비지니스 라운지 이자 공항 라운지~ PP라운지~ 즉... 단촐해용^^ ㅎㅎㅎ 라운지쪽 테라스도 활주로 방향이니까 금연~ 샌드위치만 열쉬미 먹다가 테라스 나가서 또 활주로 구경.... (아까 지나오면서 활주로 본게 마지막 이라고 생각했으나... 결국 또 활주로 구경^^;; 종일 활주로만 구경^^)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작은 비행기도 있고... (뭘까 군용기는 아닌것 같던데... 전세기인가... 설마 자가용비행기???) 그렇게 멍때리다가 영국항공 비행기 도착~ 승객분들 하선~ 아... 아마도 난 저거 탈틋... 1시간 정도 남기고 들어오는걸 보니... 청소는 또 없겠군... ㅎㅎㅎ 그러다 문득... 1시간 남았다고??? 아... 나 2시간전에 카운터 열려서 체크인하고 들어온거지... ㅎㅎㅎ 라운지에 짧게 있었다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2시간 전에 티켓팅 시작해서 어짜피 짧았었음... 서둘러 짐 챙겨서 시계 보니 탑승시작 10분 지났음^^;; 아... 그래서 같이 체크인 했던 분들이 순간 모두 사라진 것 이였구나^^;; 2분거리에 2번 게이트까지 얼른 이동~



    2번게이트에 도착하니... 게트윅공항 11시 30분 출발... 머지... 벌써 닫힌거??? 근데 그럼 내비행기 시간이 써있겠지... 내 비행기가 오후 비행기 인데^^;; 예... 그냥 뭔가 많이 느림... 탑승 시간이 10분넘게 지났는데, 전광판에는 그 전 비행기 정보만 나옴 ㅎㅎㅎ 탑승시간은 밀리라고 있는건가... 줄도 없음... 그러다 문득 내 앞뒤로 갑자기 줄이 생겨버렸음 ㅎㅎㅎ 마침 앞에 분이 밖에서 체크인 할때 앞에 섰던 분이길래 "히드로?" 여쭤보니 전광판 아니고 히드로 맞다고 하심 그냥 따라서 들감...

     

     
     
     
     

    역시나 탑승구 연결 따위는 없음 앞서 승객분들 내리셨던 것 처럼 우리는 활주로로 행군~ 계단1층 다시 내려가서 활주로 앞에서 다들 대기... 철문이 열리고 직원분이 비행기 탑승계단 위에서 이쪽으로 오시라고 온몸으로 손짓하셨음



    뜨거운 활주로를 달리며~ 너에게 가고있어^^;;



    마지막 활주로 체험~ 4일내내 활주로 보고, 활주로 걸어서 건너고 구경하고... 그리고 드디어 그 활주로에서 비행기 걸어서 탑승^^ 결국 지브롤터는 활주로 여행인가^^ 생각해보면, 아까 공항가기전 활주로 지나갈때 옆으로 몇백미터만 바로 가면 되는데 돌아서 공항을 거쳐서 다시 들어오는 샘이긴 함... ㅎㅎㅎ 

     

     
     
     

    기내는 역시... 예... 클럽유로 입니다...^^;; 그냥 이코노미... 대신 중앙에 2비지니스 승객을 위한 공용 선반~ 2분중 한분은 가방을 내 발 앞이 아니라 은근슬적 눈치보고 공용 자리안에 넣을 수 도 있습니다... 예... 머 그정도^^;;



    그냥 수화물 많거나 하면 좋을듯... 가격은 패스트트랙가격+추가수화물가격+라운지입장가격+기내식가격 내면 좌석 점5 더주는 개념인가... (어짜피 패스트 트랙 있으면 구매도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아... 근데 지브롤터공항은 패스트트랙 없는데 ㅎㅎㅎ) 뭔가 유럽 비지니스는 좌석 이외의 유료 서비스 패키지 느낌이였음 모두 받을 거면 그냥 비지니스 타는게... 그래서 그런가 짐많으신 분들은 대부분 비지니스 이신듯... 클럽유로 승객이 의외로 꽤 많았음



    지브롤터에서 대서양 방향으로 이륙해서, 아프리카 쪽으로 돌면서 스페인 위로 날아감

     

     

    기내식은 머... 영국항공은 영국음식일테니까... 비프로 먹었음... 혈당은 역시... 기내식보다는 항상 라운지에서 먹는 음식들이 문제... 라운지에서 샌드위치 먹고는 또 180 찍음... 180에서 기내식 받아먹고는 혈당이 100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130 까지 오름... 머... 고기는 혈당 별로 안오르는듯... 항상 샌드위치와 과일이T.T



    요 비행기는 모니터도 없고 머 그런데... 대신 영국항공은 기내 와이파이 접속하면, 남은 비행 시간 정보가 뜸 그리고 와이파이 사라고 꼬심^^;;

     

     
     

    히드로 공항 근처 도착~ 구글맵이 중간에 갑자기 히드로공항 찍으면 자꾸 다른곳 떠서 뭐지 고민 했었음... 이름이 같은 곳이 또 있나???



    비행기가 많네요 비행시간은 2시간 반 정도



    문득... 아... 영국이랑 스페인이랑 시차가 1시간 있음... 마드리드가 유럽시간을 씀... (그래서 포루투갈이랑 스페인이랑 시차가 1시간 있었음) 그럼... 지브롤터는 스페인 시간 쓰나? 영국시간쓰나?? 마드리드야 여러가지 이유로 시간을 그렇게 쓴다고 하지만... 지브롤터는 영국령인데... 그 걱정을 영국 도착할때즘 했음^^;; 용감한... 머 내 폰이 기지국이 스페인으로 잡혀서 스페인이라고 나올테고, 시간도 스페인시간이 나왔을텐데... 비행기 시간이 크게 다를게 없었던 것 보면, 본토 시간 않쓰고, 그냥 스페인이랑 같은 시간 쓰는듯^^;



    그렇게 히드로 착륙~ 

     

     



    ​영국 공항의 가장 큰 장점은... UK+EU+11에 우리나라가 포함되어있음!!! 처음 직원?이 여권표지 검사 (국적확인) 할때 코리아 사우드~ 하니 UK 쪽으로 가라고 그래서 UK쪽으로~ 그래서 도장은 없음^^;; 



    요렇게 영국 입국~~~ 아... 영국입국은 지브롤터에서 한거 구나^^;; 런던 도착~~~ 원래 히드로에서 환승만 하려고 했는데, 비행기 일정이 바뀌어서 새로 생긴 런던 1박은 다음 글에~~

     

    제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dsh10/223213111851 내용을 한번 더 옮겨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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