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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4년이 거진 다 갔다... 벌써!!! 힝!!! 또!!!
정말... 10대의 시간은 10km/h 20대의 시간은 20Km/h 40대의 시간은 40Km/h 60대의 시간은 60Km/h...
맞나보다...
어짜피 시간이란게 단위는 절대적인데, 당사자에게는 상대적인 것이라...
5살인 사람에게 1년은 인생의 20%라는 긴 시간이지만,
100세인 어르신에게 1년은 1% 라는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일테니...
여하튼... 1년은 정말 빨리 간다^^;;
그렇게 또 24년이 1달반 남고, 은행달력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아... 아무래도... 장사하다 보니 그런가... 미신을... 많이 믿는 것 같다...
지갑에 돈은 항상 어르신들 서로 마주보고 뒤집어지지 않도록 열을 맞춰서 금액순으로 넣어 놓고...
이서진씨가 집이나 가게 입구에 말 동상 넣어두면 복을 몰고 들어온다고 하여...
창고앞에 놔야하나 사무실 앞에 놔야 하나 고민하다가... 사무실 앞에도 창고 앞에도 집 입구에도 작은 말 하나씩 놓아두고... ㅎㅎㅎ
은행 달력도 약간 그런 맥락...
은행 달력 쓰면 돈 번다고 하여... (사실... 그래서 매년 은행달력 모아서 회사에 깔아두는데... 생각해보면... 잘... 아닌가... 그래도 아직까지 어케든 이자 버티고 살아가는 것만으로 감사해야하는건가...)
아마도 은행을 자주 가면 돈을 자주 넣어두고... 잘 쓰지 않고 그래서 돈 번다는 뜻이 아니였을까...
(그러기에는 너무... 자주... 빼고... 알아서 빠져나가고... 월급은 스치는 것일 뿐ㅠㅠ)
헌데... 요즘은 은행 달력도 그게 마케팅이 되는 건가... 쫌 구하기 힘듬...
머 나름 예금은 없어도 대출이 많으니 거래하는 은행들에서 담당 직원 분들이 조금씩 빼주는 것도 있고... 또 시기 맞춰서 가면 주시기도 하고... 혹은 그냥 그 시기에 은행 들갔다가 회사 통장 가지고 가면 막 주시기도 하고^^;;
헌데... 여하튼... 심지어는 맨날 (대출이자 납입 많이 한다고) 우수고객이라고... 하면서도... 은행 본사에서는 문자만 보내징 달력한장 주지를 않음 ㅋ
그냥 우수고객들 달력만 우편으로 뿌려줘도 충성도가 꽤 올라갈텐데... 전에는 막 연간수첩도 주고 하던데... 점점 마진이 적어지나... 그러기에는 매장도 왕창왕창 줄이고, 비용은 꽤 줄고 마진은 꽤 오르는것 처럼 보이던데...
달력 주우러 다니는 것도 그렇고 이제 그냥 이쁜 달력 몇개 사던지 혹은 인쇄 맡겨 버릴까보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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