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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생여행#12 바틀러나사우에서 브뤼셀로 이동 및 르네상스 브뤼셀 호텔 숙박후기 브뤼셀 1박2일 230612-230613 고난의 브뤼셀 행군...
    blog.naver.com_handsh10 2023. 10. 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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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바틀러 나사우 1박을 마치고, 브뤼셀로 이동하는날~ 물론 어제 수회 벨기에 땅을 밟았지만... 오늘은 벨기에... 본토라고 해야하나??? 큰쪽으로 이동하는날~



    어제 관광안내소에서 배웠었나? 호텔 리셉션에서 배웠었나? (가물가물^^;;) 알려주신데로 숙소에서 길 건너서 벨기에 가는 버스를 타고 카드를 내면서 튀른하우트 를 말했더니!!!



    기사님께서... "응 나 돈받으면 않되. 저기에 찍어." 훗... 내 카드는 컨택리스 않되는데^^;; 하지만 설명할 방법이 없으니 다른곳처럼 찍고 않됨을 보여주면 IC로 결제 해 주겠지 생각하고는 찍는 시도... 사실 않되는걸 아니 시늉...



    그러자... 기사님께서... "우리 버스에서는 컨택리스 결제 밖에 않되는데?" ...

    ...

    ...

    ...

    멘붕... 내가 컨택리스 카드가 없다는 것만 생각했지... 버스에서 컨택리스카드만 받을 꺼라는 생각을 못해봄... 수습 시작... 일단 결제되는 방식이 컨택리스카드 - 난 없음... 그리고, 구글페이, 애플페이? 구글페이가 내 폰에서 되었었나??? 기사님 뒤에 자리잡고계속 이앱저앱 깔아보고 결제 시도... 않됨... 다시 검색 삼성페이가 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시도해 보았으나 삼성 카드 있어야 한다고 함... 아놔... 계속 맨붕... (참고로 제가 가진거라곤 비자국민, 아멕스국민, JCB국민, 아멕스롯데 IC신용카드뿐...) 



    결국... 나도 모든 시도를 다 해보고는 방법이 없다는 걸 느꼈을때쯤... 기사님도 느끼셨는지... 여기서 내리란다... 아... 방법이 없다... 내려서... 우버든 택시던 찾아봐야겠다T.T 여행 1주일만에 국제미아가 되는것인가... 머 괜찮아 구글맵과 유로 현금이 있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내려서 생각하자T.T 생각하고 기사님께 쏘리 하고 내림T.T



    그렇게 알수 없는 무슨 기차역에서 내려서 일단 짐을 한쪽으로 고이 모셔 두고, 위치확인... 구글맵을 켜보니... 흠... Turnhout 기차역... 아니... 내 경유지 말고 여기 위치를 알려달라고!!! 구글맵 GPS까지 속썩이나!!! 오늘이 내 운수 좋은날인가!!! 생각하면서 고개를 돌려보니... 여기가 Turnhout 기차역... 아... 기사님이 내리라고 하셨던건 내가 결제를 못해서 그냥 중간에 내리라는게 아니라 니 목적지 왔다는 의미 였던듯... 아... 완전 무임승차 어글리 코리안 되어 버렸음T.T 힝 나 벨기에에 잘 할 께요T.T 꼭 유럽 여행시에는 컨택리스 카드를 준비해야 겠습니다. 당연히 IC카드도 받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컨택리스카드만 받는 경우가 있네요... 에효... 국민 페이는 곧 됩니다. 다 됩니다 맨날 말만 하고... 계속 않되었어요... 이번에 국민카드에 대 실망하며 다니는 1인T.T



    그렇게 버스-기차 환승 루트 도착해서 브뤼셀 가는 2등석을 하나 매표소 에서 구입하고 플랫폼으로 고고싱~ 역시나 까막눈^^; 다른 승객분들에게 물어물어보고, 구글맵 정독하고, 하여 플랫폼 찾아서 기차를 기다림(분명 목적지가 플랫폼에 나오는데, 자꾸 엉뚱한데 서있음^^;; 나 길치였어? 지금까지 독도법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나 네비게이션 보편화되기 전에 면허 따서 전국일주세부지도책 보고 이정표 찾아가며, 운전배운 세대인데...) 

     

     
     

    열차에 탑승~ 이번 열차는 2층 열차~ 오... 2층 올라가 보자... 2층으로 올라가 보니... 나와 앞서 오셨던 여성분 단 2명뿐 심지어 그분은 곧 다른칸으로 이동하셔서 (아... 나때문인가... 험상 굳게 생긴 뭔가 짐이 많은 노숙자 같은 동양인 남성... 아... 그래서 나 소매치기도 동양인 폭행도 다 피하는건가... 오히려 현지인이 나를 피하는 그런 상황인듯... 나 계속 억지로 웃고 다니는데^^;;;) 열차는 2등석 표 1장으로 한칸 전세 하였음



    기차는 역시 넓직한 테이블도 있고(아... 또... 도시락... 머 주전부리라도 사면 좋을텐데... 맨날 그냥탐^^;;) 20인치 캐리어도 사람없으면 들어갈 크기의 넓은 열차



    그렇게 기차를 타고 브뤼셀 북역에 도착~ 호텔은 북역과 중앙역에서 거리가 비슷해 보였는데, 내일 프랑크푸르트 일정이 검색해보니, 북역부터 타라고 나와서 그냥 가급적 왔던 길 가야지 맘먹고 북역에서 내림(1방향으로 돌다보니, 이번 여행은 계속 편도의 연속이라 보통은 갔던곳 다시 갈일이 없어서 항상 새롭고, 더디고, 낮설음... 그래서 같은곳에서 갈 수 있으면 이왕이면 같은 곳으로 찾아다님)

     

     
     

    흠 머 네덜란드에서도 4~5Km 는 그냥 걸어 다녔는걸~ 3.5Km 정도야 40분 정도 걸린다니, 짐도 있고 가다 서다 쉬다 가다 하면 1시간 반이면 되겠네 맘먹고 캐리어 하나끌고, 위에 큰쇼핑백하나 올리고, 백팩하나 메고 다른 손에는 물하나 쥐고 출발~~~~



    이게 고난의 시작이였음...



    나중에 도착해서 경로를 다시 보니... 맨 아래에 고도 -16~65M .... ㅎㅎㅎ 네덜란드는 전부 평지 여서 그렇게 편하게 막 1시간 2시간 걸어다녔는데... 그 생각만 하고 위로 80M를 생각 못했음... 결국 3.5Km를 2시간 동안 캐리어끌고 백팩메고 대략 27층 높이를 걸어 올라간... 정말 중간중간에 쉬다가 아... 간만큼 가야하는데 그냥 노쇼하고 숙소 다시 역근처로 싼걸로 잡어? 라는 생각까지 했음... 



    그럼에도... 밤비행기1박-게하2박-게하2박-3성급호텔1박 그리고 이번이 첫 4성급 호텔 1박이기에... 다시한번 힘내고 끝까지 2시간을 완주 하였음... 그리고 체크인 하고... 방으로 들어가 그냥 뻗음^^;; ㅎㅎㅎ

     
     
     
     
     

    숙소는 넓고 머 좋았음 넓고, 수납공간도 많고, 뭔가 장기 투숙용인가... 서랍이 9개... 그러다 문득... 아... 가격이... 나는 1박도 버겁구나... ㅎㅎㅎ 뷰는 그냥 빌딩뷰  그리고 문이 꽤 오래 되었고, 화장실문이 계속 잠겨서 막 고정 억지로 하고 그랬음... 그래도 저 구석에 소파가 꽤나 편했음... 



    그렇게 한동안 뻗어 있다가 씻고, 그래도 1박인데... 오늘 아니면 브뤼셀 볼일 없다는 생각으로 다시 반대편 관광지 구역으로 행군을 시작함^^

     

     
     
     

    개인적으로는 쭉 뻗은 정원? 길? 여하튼 저게 제일 좋았음 역시나 오줌싸게 3동상은... 흠... 역시 스토리 메이킹이 중요한건가... 왜 유명할까? 생각하게 되는... 그랬음... 그래도 찾기는 생각보다 쉬움 개빼고 소년소녀는 항시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 찍으니 뜬금없이 사람이 모이는 곳 위주로 찾아 다녔음...



    아... 그러고 보니... 무슨 소원 이뤄 주던지 혹은 브뤼셀에 다시 오게 한다는 동상은... 놓쳤음... 머... 개인적으로는 이미 굴곡진 지형에 한번 지치고, 전반적으로... 쫌... ㄷㅓㄹㅓ워서 그닥^^;; 뭔가 약간 냄새가... 그랬음... 그래서 다시 오라면... 글쎄...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마트도 들려서 장도 보고 또 식당에서 도시락도 사가지고 돌아옴... 문득... 아... 여기는 독일어 쓰시는 분도 있고 불어 쓰시는 분도 있고 그런듯... 그럼... 식당 하려면 최소 2,3개 국어는 해야하는건가... 대단...

     

     

    역시 유럽은 회전 교차로 인가... 헌데... 여기는 (비엔나 부터 암스테르담, 바틀러나사우, 브뤼셀.. 그리고 앞으로 독일 영국까지도...) 철저하게 사람위주... 횡단보도에 신호가 없고, 사람이 서면 무조건 차가 멈춤... 그걸 않지키는 차는... 현대차를 동양인이 운전하는 경우... 나름 이번에 배운건 서유럽에서 현대차만 조심하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겠구나 생각함... 그리고 회전교차로 진입도 회전차 없을때 진입을 철저하게 지킴(회전교차로에 진입차가 먼저 들어가기 시작하면 회전교차로이니 당연히 마비가 되는 시스템... 진입차는 결국 회전차의 제일 마지막 차인 거니까... 근데 우리나라는... 아니다... 우리동네는 회전교차로를 누구의 취향인지 갑자기 막 수십개를 찍어내다싶히 만들고는 수시로 사고에 싸움에... 에효... 더구나 동네에 고속도로 IC 하나 지방도로 연장IC 하나 생겨서 교통량도 이제는 정체가 시작되는 동네인데... 그냥 교차로로 다시 복귀 하고 대신 신호주는 신호등으로 바꿔주면 않되낭 우리나라사람들이 우선순위는 잘 몰라도 신호는 이제 잘 지키는 편인데...)



    다음날 아침 1층에서 배식한 조식은 꽤나 맛집인지 사람이 북적북적 하여 접시만 찍음^^;;

     

    와~ 연어다~ 신나서 연어 위주로 담음^^;; 연어 접시 바닥을 보겠다는 각오로^^;;



    그리고는 짐 바리바리 싸들고 체크아웃 하고... 택시 부름^^;; 유럽 첫 택시 탑승~~~ 도저히... 다시 못걷겠음... 사실  어제는 계속 올라왔으니, 이번에는 계속 내리막 인데도 자신이 없었음 ㅎㅎㅎ 우버 검색했더니 대략 15유러 정도? 나왔는데, 호텔 앞에서 기사에게 물어보니 피프티 라고 해서 응? 우버는 15인데 택시는 50이야? 하고 기겁했다가 손가락으로 15를 반복해줘서 아... 대략 비슷하구나 생각하고 탐 ^^;;(50과 15를 구분 못하는 귀머거리^^;;) 내릴때는 19유로가 찍혔으나 머 교통정체도 심했고 기사님도 최선을 다하는게 보였기에 만족하고 결제했음.. 카드 승인은 계속 뜨는데, 단말기에서 승인이 않된다고 하여 2번 시도 하고 현금으로 결제하고 영수증 받았는데, 난 승인문자 받아서 조마조마 했으나 나중에 다 정상적으로 취소 되었음. 애매할땐 그냥 현금 쓰고 영수증 받는 것도 괜찮을듯... 뭔가 카드 결제가 다 되는데... 쫌 불안한 곳들이 있음...

     

    이렇게 브뤼셀 스쳐지나가기도 끝~ T.T 뭔가 비행기로 스케쥴 잡을때는 비행기 시간에 맞추느라 얼마나 있을지 선택지도 없고, 예상이 되니 그러려니 하는데, 기차여행은 뭔가 내 맘대로 할 수 있어서 그런가 더 짧고 아쉬운 느낌이 들긴 함... 그래도 이번 여정 중 가장 긴 기차 여행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하며 브뤼셀 북역으로 떠남~ 아! 그리고 브뤼셀 여행 계획이있으시다면, 꼭 교통수단을 고려하세요 뚜벅이는 아닌것 같아요 ㅎㅎ

    제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dsh10/223180209568 내용을 한번 더 옮겨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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