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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챌6-3 / 아듀SK~ KO SK~
    blog.naver.com_handsh10 2022. 7. 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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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시작한 블챌이 벌써 3주차!! 와우!!! 10살까지의 인생속도는 10Km/h 이고, 20살까지는 20Km/h 30살까지는 30Km/h 라더니... 나는... 훗 조만간 속도위반인가 T.T... 3주도 훌쩍 지나는데, 이번주에는 책장속에서 다이어리 발견!!! 아.. 저게 아마도 25년 전쯤 되나 보당...

    지역번호가 0335 이고... 연락처가 012와 019 ^^;; 내가 기억하는 지역번호가 0351과 0335... 옛날에는 특별시, 직할시 그리고 기초자치단체 별로 지역번호가 있고 그랬었다... 수원 지역번호 몇번이였지??? 남양주는??? 이런느낌...

    그리고 TTL VIP ... 저거 이전에 SKT멤버쉽 VIP 분들한데는 당시 70만원이였나 100만원이였나 120만원이였나??? 여하튼 S사의 최신형 폴더폰을 무상으로 주고 했었던것 같다... 당시 아버지도 그래서 엄청 커다란 휴대전화를 SKT에서 작고 하얀 폴더폰으로 바꿔줬던것 같다... (그래서 이왕이면 VIP에 더 집착했던것 같다... 머 근데 그뒤로 VIP고객님들한데 휴대전화단말기 준적은 없었던것 같음^^;)

    학창시절 한국이동통신의 삐삐 012 (015 서울이동통신과 양대 산맥... 항상 서울이동통신이 삐삐단말기가 이뻤던것 같다) SPEED011 파워017 KTF016 한솔엠닷컴018 LG019PCS 였었나... 곧 한국이동통신이 SKT로 바뀌고 신세계통신 군017이 SKT와 합쳐지고 018도 KTF로... (그러고 보니 한창 상호로 삼행시 짓기가 당시도 유행이였어서 Korea Team Fighting 하고 그랬었다... 한국 모임 이랑 싸우자 인가 --;; )

    저 다이어리에 적혔던 식별번호인 012 019 다음으로 받은 011... 그리고 2년 전까지도 지하 3층 아래로 무전기도 잘 터지지 않는 공사장 지하에서도 빵빵 터지던 2G 단말기가... 엘리베이터안에서도 다들 "저 엘리베이터 여서요 내리면 전화할께요~" 할때도 "응? 나 엘리베이터인데 왜??? 엘리베이터에서 전화 않되???" 했던... 지하철에서 통화가 되네 않되네... 경상도는 어느회사에서 망을 많이 깔았고 전라도는 어느 회사에서 망을 많이 깔았다더라 하면서 소문인지 진실인지 할때도 "응 그게 먼데? 전화는 대한민국 영공, 영해, 영토중에서 영토내에서는 무조건 잘 되야 되는거 아냐???" 했던... 2G 단말기... (그래서 그렇게도 통신사들이 독도에 안테나 까느라고 고생하셨었죠 우리땅이니까^^)

    설마 사계약인데... 쌍방 계약인데...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일방적으로 서비스 종료 하진 않겠지 하면서 단말기가 단종되어 동일한 2G폰 3대를 더 구입해두고는 음... 대당 4년씩 써도 12년은 더 쓰겠구나 했던...

    헌데 그냥 나라랑 합의 봤어요~ 하고는 일방적으로 계약 종료를...^^;; 아... 사실 우리가 상호간에 24개월이나 36개월이나 단말기 약정이던 선택 약정이던 약정을하고 할인을 받고 그것에 대해 계약을 했으면 을이 해지 하는 경우 갑이 정한 위약금을 납부한다면, 반대로 갑이 해지하는 경우도 정한 위약금이나 혹은 정하지 않은경우 을이 정한 위약금을 준용해서 해야 할터인데(우리가 부동산 계약할때도 계약금 100만원을 냈는데, 계약이 틀어질때, 매수자가 깨면 계약금이 날라가고 매도자가 깨면 계약금 에 계약금만큼 위약금으로 내고 하죠 그때는 계약금이 통상적인 위약금 이니까요) 해서 아마도 우리가 통상 휴대전화 약정해지 하면 보통 30~50만원 정도 해지 위약금을 낼터이니 반대로 통신사가 해지 하는 경우도 최소한 그것 보다는 더 책정해야 겠죠 심지어는 위약금 규정이 고객이 깨는 경우만 기재하는 것은 통상 회사에서는 어지간 해서는 잘 안깬다는 뜻이고, 그럼 당연히 회사는 책임이 더 큰 계약이니까...

    문제는 2G 전환 지원 프로그램 이라고 적은 일방의 해지에 대한 위약금 을 우리가 할때는 현금으로 받으면서, (근데 또 딱히 현금 말고는 내가 그쪽으로 줄수 있는건 없는듯...) 자기가 할때는 돈으로 안주고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와 물품으로 주겠다고 함...

    머 원칙적으로 하면, 통신사의 해지시에는 가입비를 납부한경우는 가입비(가입한쪽이 해지의사 밝힌경우는 가입비가 날라가겠지만, 반대로 가입비 받은 쪽에서 해지해달라고 하는경우는 당연 반환이겠죠)와 해지위약금 (통신사가 해지할때 규정은 못본것같아요 영원할 줄 알았으니까...) 규정이 미리 정해둔게 없다면, 보통은 고객이 해지 할때 정도 수준을 준용해서 30~50만원 정도를 위약금으로 지불하고, 다시 필요한 경우 새로 통신 서비스 계약을 하거나 해야 하죠...

    헌데 그것을 막기 위해 정부 방침을 가져와서 통신사는 너무도 계속 서비스를 하고 싶지만, 정부의 방해로 부득이하게 식별번호를 반환하는 것이고 책임은 정부에 있기 때문에 안타갑게도 통신사에서는 위약금을 지불 할 수 가 없다... 다만 계속 사용을 하신다면, 국가자산인 번호가 교체되어서 번호의 연속성을 잃게 되었으니, 대략 저 위약금 정도의 물품과 서비스를 지불하겠다. 정도인듯... 그것도 머 해지하면 그냥 가입비 반환하는 정도고 위약금 조차 주지 않겠다하고, 번호를 바꿔서 계속 서비스를 제공 받을 경우는 머 2년간 요금70% 대납 이나 혹은 30만원 이하의 단말기를 무약정으로 지급 및 2년간 요금의 1만원 대납... 요렇게 대략 50만원 정도 맞추는듯... 사실 2년 약정하면 보통 비슷하게 지원금이 나오는데, 요건 어찌되었던 일방적인 계약파기의 위약금 성격이 있어서 약정은 못걸고 그냥 대납하는듯..

    해서 20여만원 짜리 단말기 1대 받고, 2년간 요금 1만원 대납 받는 조건에서 합의해 주었습니다. 어짜피 2년 동안 정지 당해서 개인용 전화는 정말 개인용 전화가 되어버려서 그냥 표준요금제 하려고 하다가 어짜피 온가족 할인 받고 1만원 대납 추가하면 무료음성19랑 표준이랑 크게 차이 없을 것 같아서 무료음성19로 고고고~

    아... 계약을 일방으로 해지하고는 다시 새로운 계약으로 장사를 하는... 이것이 진정한 김선달 마켓팅 인가... ㅎㅎㅎ

    사실 머 현실적으로 슬픈건 2G가 종료되어서 슬픈것이고...

    실제로 통화할때는 상대방의 음성이 정말 또렷하고 선명하게 잘 들리는 것 보다는... 어디서나 적은 기지국으로 잘 연결 되는게 중한데, 그걸로 딱 적당한게 2G망이긴 했죠... 정보격차도 최소한의 정보연결성을 기준으로 하면 가장 중요한건 음성이니까! 2G가 더 연결성이 좋고, 그놈의 재난문자도 이넘 저넘 보내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재난 문자가 재난이라고 생각된다고 끄는 상황까지 발생해버렸는데, 사실 재난 문자가 정말 중요하긴 하죠 "15초뒤에 지진파 도달 위험 주의!" 를 15초전에 재난문자로 받은 경우와 못받은 경우 생존율이 달라질 테니까요 그래서 사실 적은 기지국으로 더 넓은 커버리지를 커버하는 2G는 유지하고(2G는 긴급재난문자 잘 와요^^) 3G를 종료하는게(재난문자는 3G가 안와요) 안전만 놓고 보면 더 효율적인 방식이기는 해요

    식별 번호적 측면에서도, 먼저 갯수의 문제... 5천만에게 법적으로 1인당 1개의 휴대전화번호를 주민번호처럼 18세가 되면 지급을 하고 법인명의 폰과 선불폰, 군이나 국가기관 비화폰 등등을 모두 없애서 딱 5천만개의 번호만 가능하도록 하면, 문제가 않되겠지만, 개인번호, 회사번호, 투넘버... 거기에 법인명의폰, 선불폰, 비화폰... 8~9천만 개로 과연 감당이 될지...(지금도 이미 통화목적의 식별번호 가입자가 7천만 정도... 이게 어찌되었던 늘면 늘지 줄어들지는...)

    그리고 개인적인 피해는 요즘은 아는 사람으로 저장된 번호만 받는다고 하던데... (하... 회사전화 돌려놔서 070부터 스팸.. 보이스 피싱 일단 다 받아요T.T 주소록에 저장된 사람만 받을 수 있다면... 부럽네요) 그럼 바뀐 번호로 연락을 할 방법이... ^^;;

    어제도 새로 받은 번호로 "코로나 상생지원금 신청 대상이시라고 만 육십세 이상 고객님들께는 1번을 눌러 상담사와 통화를 .... " 굳이 육십세 이상의 분들 만 상담원 연결을 시도하는게... 아마도... 하... 보이스 피싱도 직업이라고는 합니다만... 거참...

    뭐랄까 LG전자도 망해버리고... (가전회사에서 모바일은 포기한다는거... 아무리 수익성이 좋아졌다 머 어쩧다 해도... 결국은 과거에는 가전은 금성사!!! 였다면, 이제는 S전자 S반도체 L전자 혹은 그 아래로 쭉쭉 떨어져 버리는 거죠 더구나 전직대통령님 결정으로 반도체회사도 사라진 마당에...) SK텔레콤도 망해버리고(사실 3G부터는 머 장기할인 50% 막 이렇게 받았을떄 요금이 LGT나 KT보다 오히려 싸서 쓰는거지... 2G때처럼 압도적인 품질 차이도 없고 오히려 3G부터는 타사에 밀린다는 평가까지 받으니...) 뭔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았던 그 큰 산이 무너지는 걸 보니 꽤나 혼란스럽고 허무하기까지 합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받을 수 있는 폰이 저가형 폰들이여서 (굳이 2년동안 정지되고, 거기에 번호까지 변경되어서 뭔가 메인 번호로 쓰기에는... 그냥 많이 개인용으로 쓰게 될듯... 전에는 그래도 주파수 특성이 있어서 개인용겸구난용 2G + 업무용 LTE 머 이런 조합이라도 되었었는데, 이제는 머 개인용 3G + 업무용 5G 면... 같은 주파수라 딱히...) LG 폴더로 받을까 하다가, 갤럭시 엑스커버5 가 밀리터리 스펙에 베터리 착탈식에 방진방수 까지 된다 하여, 오래간만에 진짜 전화기구나 하고는 덥석 Xcover5 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요즘 스마트폰은 베터리 일체형이라 사용량 많은 분들에게는 이동 통신 기기 라고 하기는 조금 많이 부족하지요... 하루에 배터리 충전을 2번 넘게 해야하고, 혹은 반나절은 충전기를 꽃아놓고 유선전화기로 쓰거나 혹은 스마트폰 보다 더 큰 보조 배터리를 함께 묶어 다니는... (보조가 본품보다 크고 무거운... ^^;;) 사실상 유선 전화기에 가깝죠...

    머 방진방수때문에 그렇다 어떻다 하는데...

    사실 전에는 스마트폰도 배터리 다 교체 하고 그랬고... 그래서 통화량 많은 분들은 스마트폰 구입하면, 같은 기종의 배터리 2개더... 충전기 2개더... 해서 본품에 들어있던 배터리 2개 충전기 1개 까지 하면 배터리 4개 충전기 3대... 충전기는 집, 차, 회사에 하나씩 던져두고 출근, 이동, 퇴근 각각 배터리만 바꿔주면, 스마트폰 은 항상 싱싱하고, 차갑고, 배터리 적절하고, 수시로 재부팅 효과까지 생겨서 더 오래쓰고... 오래쓰고... 아... 그래서 그렇구나... 전에 스마트폰은 막 약정 2번까지(4년정도)도 썼었는데, 요즘 일체형 스마트폰은 2년도 사실... ^^;; 어찌보면 2년동안 계속 충전중이고, 계속 꺼지지 않고 잡아돌리는 개념이니... 이전 스마트폰보다 요즘 스마트폰 친구들이 더 고생이 많죠... 아... 방진방수... 그거 배터리 갈아도 커버에 틈새 막는 구조 해두면 물속에 잠겨도 조금은 버텨요 S5도 그렇고 그땐 막 배터리 갈아껴도 어느정도의 방진방수는 지원 했었죠...

    헌데, 이번에 X COVER 5 가 방진방수에 배터리 착탈식이라고 해서 선택해 보았습니다.

    티다이렉트에서 신청했고, 기존 번호는 SKT에서 정지해둔 상태여서 상담사 인증으로 본인인증 진행했고, 사은품은 128GB메모리 인데, 삼성 것으로 주네요... 용량이 커서 좋긴한데, 속도가 130MB/s 였던것 같아요... 당일 수령은 또 정신 없어서 못물어봤네요 점심때 신청해서 다음날 점심에 택배로 받았습니다. 당연히 유심은 머 저쪽 서비스 변경이라 제공 받았구요.

    엑스커버5의 경우 크기가 일단 아담해서 서브폰으로는 좋을것 같구요, 성능은 메인폰으로 쓸것은 아니기에 전화만 잘되면 되서 머...

    헌데 조금 놀라웠던것은... 배터리 1개만 주는 것은 알고있었는데, 충전크래들이 없네요... 별매가 아니라 그냥 없네요^^;;

    휴대전화에서만 충전이 되면 배터리 착탈의 의미가... 아... 아니면 저가형이니까 2대를 구입해서 1대는 충전기로 쓰고 1대를 쓰라는 건가??? 그럼 그냥 1+1으로 팔던지... ㅎㅎ

    배터리 착탈식이라고 해서 당연히 충전크래들을 별매로 구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몹시 획기적이네요^^;; 역시 고객의 생각을 한발더 앞서가는... 에효... 일단 또 급한대로 중국에서 범용 충전기를 2개더 시켜 보았습니다. 잘 될란가 모르겠네요 한번 충전 해보고 충전이 되면 배터리를 추가로 사야겠네요... 아니 배터리를 따로 충전할 방법이 없다면, 착탈식의 의미가... ^^;;

    생각해보면, 주민등록증 보다 오래 쓴 휴대전화번호를 보내며... 탈착식 배터리의 새로운 개념을 보면서... 세상을 따라가려고 노력은 하는데, 변화는 참 빠르구나 느끼는 요즘 인것 같습니다

    제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dsh10/222785701056 내용을 옮겨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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