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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생여행#21 LIS-SVQ TAP항공 비지니스석 리스본-세비아 포루투갈항공 TP1104 E190 엠브라에르 리스본공항라운지 도장깨기 면세구역 흡연실 230624blog.naver.com_handsh10 2023. 10. 16. 21:36728x90반응형
리스본 공항으로 입국한지 13시간만에 다시 리스본 공항에 도착... 아... 진짜 렌트해서 잠만자고, 에그타르트먹고, 대서양 보고 차 반납하러 온... ^^;; 그래도 대서양 가는길에 산악도로 하나로 인생뷰 보고온 리스본... 이젠 안녕~~~
차를 반납하고 어제(라고 쓰고 몇시간 전이라고 읽는T.T) 못찾아서 날 고생시켰던, 공항 렌터카 카운터 모여있는 곳 한번 더 사진 찍고 들어갔습니다.(어제 뺑뺑이 돈게, 어지간히 맘에 남았던듯^^;;)
아! 리스본에서 세비야 까지는 버스 많이 타시던데,(기차는 꽤 돌더라구요) 일정도 계속 이동이라 빡빡할것 같고, 표 예매도 한국에서 살짝 버거울것 같아서 이것도 마일리지 항공편으로 잡았어요 당시에는 TAP편은 아시아나 공홈에서 예매가 않되어서 공홈에서 스케쥴만 확인하고 콜센터 전화해서 예약했어요(즉, 무료 취소않됨 ㅎㅎㅎ)
탑포루투갈항공 카운터에서 표 받고... 다시 잠시 나갔다가(카운터 직원이 패스트트랙과 반대로 가는 나를 보며 저쪽이라고 하셔서 응 두손가락 이거 하니 아~ 하신다^^;) 다시 들어와서 그냥 입장~ 패스트트랙 익숙해지면 질수록 더 좋은듯...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휘리릭 통과~~~ 보안검색도 하도 걸려서? 랩탑과 화장품(액체류) 빼라고 하는데, 알아서 랩탑, 액체류, 키보드, 보조배터리 빼고(이정도면 걍 가방을 오픈하고 검사받는게^^;;) 하니 한번에 통과했던 것 같음^^;;
빠르게 면세구역 들어가 보니, 다들 비면세점에서 담배만 쭉 줄서서 구입하심... EU선 타면 면세품 못사는데, 대신 포루투갈이 담배가 6유로가 않되었던것 같음.. 5점 몇유로... 그러다 보니, 면세가 아니더라도 담배가 더 비싼 나라로 가시는분들은 다들 한보루씩 집어가심... 담배빼면 면세도 않되니 장사는 별로인듯... 그냥 담배매장만 바글바글
저도 빠르게 담배만 한보루 집어서 면세구역 지도를 보니... 흡연실은 없음^^ 혹시 몰라 안내에 여쭤보니 국제선 타는 곳에만 흡연실이 있다고 함! (흠... EU선은 국제선이라고도 않하는듯^^;;)
그렇게 밤비행기 출발 8시간전 널널하게 공항 도착해서 2시간 동안 차량 반납, 체크인, 보안구역통과, 면세점 담배구입 줄... (흠... 딱히 시간 길게 한것 없는데... 공항은 그냥 뭐만 하면 시간이 휙휙가버림...) 하고는 6시간 남았음^^;;그러다 문득 면세구역내에서 화려한 공연도 구경하고~~ (독일에서는 엘사를 보았다면, 여기는 전통춤이네요~) 얼른 중앙부로 고고싱~~~
중앙부에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포루투갈 라운지 2개~~~ 첫번째는 ANA라운지, 왼쪽으로 가면 TAP포루투갈항공 라운지 입니다.~~~
오... 리스본에 아나라운지가??? 근데 아나는 취항도 않하는데??? 예... 로고가 다르네요^^
일본 아나는 All Nippon Airline 전일본공수... 줄여서 아나 전국일본을항공으로 나른다는 뜻인듯... 줄여서 전일공 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게 한자로 써놓으면 전부 공실 머 그런 의미 되버린다고 그냥 아나라고 많이 하는듯... (비행기는 공실 치명적이죠^^;;)
여기 리스본 아나는 Aeroportos e Navegação Aérea 오 어렵!!! 포루투갈어로 공항 및 항공 항법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줄여서 ANA 라고 하네요 (우리 김포공항이랑 등등등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가 KAC 이듯...)
예... 리스본 ANA라운지는 공항공사에서 관리하는 유료 라운지입니다... 즉 PP라운지~~~^^
일단, 비지니스 마일리지 항공권 끊었으니 TAP라운지로 고고싱~~샤워실 얼른 이용하고~ (역시 매번 공항샤워실은 꼭 들르게 되네요^^;; 공항가면 이제 항상 힘들고 지침~ 그럴때마다 공항샤워실이 그렇게 감사함^^) 식사시작~~~ 예~~~ 내음식 사진 밖에 없다는것... 라운지에 사람 많다는 것 ㅎㅎㅎ 여기도 붐비는 항공사 비지니스 라운지~ 그리고 무엇보다... 리스본에서 들렸던 3군데... 숙소, 대서양 호카곶, 파스테이스 드 벨렝 ... (머 수도원은 밖에서 둘러보기만 했으니 패스~) 헌데... 그 중 파스테이스 드 벨렝의 에그타르트 여기서 그냥 막 쌓아두고 줌... ㅎㅎㅎ 맛은... 매장이 쪼금 더 좋은것 같기도 좀 더 따뜻해서... (역시 모든 음식은 숙성 보다는 신선하게 바로바로 먹어야 ^^)
그렇게 열쉬미 라운지서 식사하고는 3시간 정도 남기고 다시 나옴... 이유는... PP카드로 들어가는 리스본 ANA 라운지에 흡연실이 있다고 하여서^^;;
아까 포루투갈 항공사 라운지 갈때 보니까 ANA라운지는 만석이라 입장 대기 시키는 상황이였는데, 5시 넘어서 가보니 아까보다는 한적함... (밤비행기가 단점도 많은데, 요런건 또 좋긴해요) 그래도 확실히 PP라운지가 요거 하나다 보니, 사람은 아직도 꽤 있었음음식은 당연히? 포루투갈 라운지에 비하면, 그냥 샌드위치와 음료 정도의 다과 수준~ (어디나 비슷한것 같아요, 항공사 라운지는 술파는 분식집, 공항사 라운지는 카페 정도...) 다들 나가실때 생수한병씩 꺼내서 한모금 마시고 들고 가시더라는...^^;; 김네다 타고다닐때는 이코도 음료 계속 주시니 왜 라운지에서 그렇게 반출 금지 경고 까지 붙이나 했는데... 외항사는 이코노미가 거의 우리 LCC수준 이더군요... 담부터는 꼭 나도 물병 들고 타야지! ... 맘먹고는 맨날 까먹음^^;; 그러고 막 기내에서 힘들어하는... 그럼에도 가장 맘에 들었던건 공항 면세구역 내 유일하게 흡연가능한 공간이 리스본 ANA라운지 였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리스본 라운지 2군데 (항공사라운지, 공항사라운지) 도장깨기를 하고는 비행기타러 게이트로 이동~~~막 프리미엄 보딩이라고 먼저 들어간다고 써있..... 었.... 으나.... 비지니스 석 고객 먼저... 아래로 내려가고.... 먼저... 버스에 탔음.... 그리고 다시 모두를 기다림^^;; 어디선가 가끔 비지니스석 고객은 활주로 탑승시 버스말고, 승합차를 타는 경우도 있다던데... 이번 여정중에 그런건 없었음... ^^ 아! 먼저 버스를 타면... 버스에 앉아 갈 수 있기는 한데... 결국 아이있는 승객이 보여서 자리를 내어주고 서서 감^^
뭔가 밤 비행기는 더 멋있어 보임 ㅎㅎㅎ
이번에 탑승하는 비행기는 엠브라에르 의 E190 기종! 첨보는 기종! 첨보는 회사! 소형기 인듯... 좌석이 2-2 ! 끝! 비지니스 6석 기종 이였고, 예매할때는 머 1시간 짜리인데, 소형기면 어떻고, 헬기면 어때 태워주기만 하면 되징 했었는데, 오히려 이녀석은 그래도 비지니스석은 이코노미와 좌석도 다르고, 당시에는 승객도 2명 뿐이라(심지어 다른 한분은 바로 주무셨음) 의외로 겁나 좋았어요. 거의 비지니스석 전세~~~ 항공사 직원 탑승객도 없었구요안전벨트는 3점식은 아니지만, 좀더 덜 아픈 디자인? 좌석이 쪼금 더 넓음... 모니터는... 있었음... 작동되는 녀석인지는 모르겠음... 1시간 내내 저랬음.... 좌석배치가 출입구가 2자리 차지해서 제 쪽은 2번이 맨앞. 승객이 6자리 중 2명 뿐이라 가방님도 한자리 차지 하셨음^^;; 승무원 호출 버튼도 있음! (비행기 타면, 어딘가 있다는데, 은근히 않보이더라구요 ㅎㅎㅎ)
기내식은 단거리라 간단하게 빵과 과일... 커피잔을 주고는 그냥 가져가시려고 하기에 커피~ 했더니 커피 타주심^^ 워낙 짧아서 화장실은 못가봤네요 ㅎㅎㅎ 이륙후 잠시 쉬었다가 기내식 받고 먹고나니 착륙 준비^^
아... 혈당은... 망했어요^^;; 라운지 가기전 공복혈당 120정도였는데, 라운지 2군데 도장깨고 잘 먹고 하니... 라운지서 식후 1시간 혈당 195찍음... ^^;; 다시 비행기 타기전에 85까지 떨어졌으나... 공복혈당 115에서 기내식 먹고는 1시간 만에 175찍음... ㅎㅎㅎ 머 물론 2시간 공복혈당은 100정도까지 모두 내려오긴 했어요 아... 기내식은 저거 밖에 먹은게 없는데... ㅎㅎㅎ 역시 과일은 무섭네요 ㅎㅎㅎ
그렇게 기나긴~ 리스본 공항 투어와 짧은 TAP포루투갈 항공 비지니스석 체험을 뒤로 하며~세빌리아 공항 도착~~~ 드디어 스페인~~~ 공항 출구가 엄청 가까운걸 보니 쫌 작은 공항인듯... 그래도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손님은 꽤 있네요 0시 넘어서 도착하는 코스여서 살짝 무섭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환했어요
보통 다들 버스타고 가는 코스를 더 짧은시간 이동과, 훨신 더 긴 대기시간을 보내며 비행기로 이동했는데, 그래도 편하게 잘 온것 같기는 해요. 혼자여행이라 겁보다는 걱정이 많아서 맨날 과하게 미리가서 좀 아깝긴 한데, 2인이상이 서로 시간 체크하면서 돌아다니면, 레이오버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숙소까지 구글맵을 찍었는데... 4시간 뒤 새벽 5시쯤 첫차... ㅎㅎㅎ 혼자 택시 승강장쪽으로 쫄래쫄래 가는데... 아무도 나한데 호객행위를 않함T.T 다른 승객분들은 다들 부킹성공해서 못이기는척 가시는데... ㅎㅎㅎ 나 선택지가 없어서 호구 될 준비 다 했는데 ㅋㅋㅋ 걍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택시 승강장에 줄을 혼자 서니, 쫙 주차해 두고는 막 여기저기서 호객행위 하시는 택시기사님중 맨 앞 그룹의 한분이 마지못해? 내게 타라고 해주심^^;; 내 숙소까지는 새벽이라 40~50유로 정도 나올꺼라고 하심 실제로는 유로스타즈 호텔까지 미터기 30유로 정도 찍히고, 39.55유로 달라고 하셨음 아마도 야간 할증 인듯... 스페인에서 이야기는 다음 글에~~~제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dsh10/223199853846 내용을 한번 더 옮겨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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