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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생여행 #5 시작! ICN-BKK OZ741 인천 방콕 A380 비지니스 탑승기 - 방콕에서는 환승~ A388 에어버스 A380-8 230606blog.naver.com_handsh10 2023. 8. 2. 10:05728x90반응형
출발 1년전 부터 준비해서 10개월전 다다다닥 예매 그리고 4개월동안 수정 수정 하며, 최종적으로 6개월전 준비를 완료 하여 지난달에 끝마친 반생여행 세계일주 드디어 시작!!! 출발 2달 전까지는 마냥 설례고 좋기만 하다가 출발 1달 전까지는 약간의 불안감... 혼자서 다 돌수 있을까... 일정도 1일 2일 3일 이런데... 한번이라도 밀리면 대략 난감... 왜 이렇게 짰지 후회를 잠시 했다가... 정작 2주동안은 나갈 준비하느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음 동생에게 회사 업무 밤에좀 봐달라고 부탁하고, 메뉴얼 만들고, 나가서 업무볼수있게 네트워크 셋팅하고.... 등등등
그리고 드디어 출국일!!! 몰라! 일단 나가자!!! 일단 저지르고 수습하기로^^;;;
첫 비행기부터 아슬아슬 할 수 는 없다는 신념으로 나름 2시간 더 여유두고 6시간 전에 도착^^;;; ㅎㅎㅎ 세상 걱정 많은 스타일... 남들은 걱정의 99%가 내힘으로 어쩔수 없는 걱정이고 1%만 의미있는 걱정이라는데, 전 99.9%는 어쩔 수 없는 걱정일듯 ㅎㅎㅎ
일단 인천공항 구석에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 체크인 데스크 난입! 6시간 전인데 체크인 되나염? 아... 시간은 상관없는데, 비지니스 맞는지 한번 더 물어보심 역시 난 이코노미 처럼 생겼나보다...(전세계에서 제일 많이 들은 이야기 ㅎㅎㅎ)
짐은 캐리어1개 백팩1개 옆가방1개, 체크인 가서 혹시 짐 들고 탈 수 있는지 여쭤보니, 캐리어 무게만 한번 재보자고 하심, 13kg 정도 나와서 짐만 조금 빼고 타시면 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캐리어 까려 했더니 구석가서 타기전에 정리하라고 하심^^;;
머 당연히 업글따위는 머... 없음... 자리만 맨 앞으로 바꿔주심^^ (처음에는 2번째 구역 맨앞자리 였음) 새로 받은 좌석은 7열 창가 받아서 응? 앞에 1~6은 머지? 했는데, 2층은 맨앞이 7열 이였음 (1~6열은 계단과 화장실 과 머... 그랬음)
아... 들가기전에... 로밍 않했다... ㅎㅎㅎ 보안검색전 LG 로밍센터 방문 30일 8G 할까 60일 10G 할까 하다가 일정이 33일(날자변경까지 따지면 34일)이라 살짝 애매해서 60일 10G로 결정 비용은 조금 비싸도(머 그것도 이전에 비하면 엄청 싸진 느낌이지만) 내 전화번호 쓸 수 있고, 전화 받고 걸고 가능하기에 무조건 로밍으로~ 로밍센터에서 로밍하니 칫솔과 치약셋트도 주심(어짜피 호텔이 반이라 쓸일 있겠어... 했는데... 나중에 이게 큰 힘이 되었음) 일정 모두 확인해주시며, 다른 곳은 다 괜찮은데, 혹시라도 일본에서 폰이 어리버리 하면 도코모 수동 선택하라고 알려주심
SK폰은 비상용으로 생각했기에 다시 옆 SK창구 방문해서 그냥 물어만 봤음, 나가서 폰 사용량 없으면 청구 없고, 쓰면 쓴만큼만 해외 사용비용으로 청구된다고 안내 받고, 데이터로밍만 항상 꺼두고 쓸때만 켜라고 확인 받음
체크인과 로밍을 마치고 4시간 반 전! 공항은 참 시간 잘가는것 같음... 별로 한것도 없는데, 체크인과 로밍 왔다갔다 1시간 반 걸렸음 국민카드 커피 한잔 받아먹을까 하다가 대충 찾아봤는데 지하... ^^;; 그냥 라운지 가는걸로~
이제 출국장 진입~ 머 인천은 패스트트랙이 몸이불편하신분, 승무원, 높으신분, 세금많이내신분(세금 높은 비율로 내신 분이 아니라 절대 금액이 많으신 분) 정도 만 이용 가능하니 당연히 일반으로~ (나중에 보니 유럽쪽은 비지니스 요금에 패스트 트랙요금이 다 섞여 있는듯 심지어 돈받고 팜... 그래서 클럽 유로나 이런게 가성비가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듯... 머 물론 비행기 타는 순간 이게 비지니스라고!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보안검색대는 전에는 되게 까칠했던 것 같은 기억인데, 나도 나이를 먹은건지 요즘 젊은 친구분들은 다들 친절하신 건지 옛날보다 엄청 친절한 느낌(역시나 끝나고 보니, 우리나라랑 일본 보안검색대가 제일 무탈한 것이였음... ㅎㅎㅎ 이후에는 보안검색대에서 무탈하게 넘어간적이 별로... ㅎㅎㅎ)
출국장에서 면세점 쭉 구경해보고... 흡연실도 찾아보고... 다시 면세품 수령장과 탑승구가 정 반대여서 또 왔다 갔다 ㅎㅎㅎ 역시 인터넷 면세점은 싼것이라도 하나 담아가야할듯 튼튼한 투명 비닐 쇼핑백이 1달내내 보안검색 받을때 역시나 큰 힘이 되었음(랩탑과 태블릿, 액체류, 키보드{요건 보안검색 몇번 걸려보고는 X레이에서 건전지+기판은 폭탄처럼 보인다고 하셔서 나중에는 그냥 다 까고 다녔음^^} 담기가 딱 좋은 용도 였음 보안줄에서 미리 꺼내뒀다가 액체랑 키보드는 투명쇼핑백에 넣어두니 검사빠르게 해주었음)
어영부영 3시간 남기고 아시아나 라운지 방문, 맨날 PP라운지만 가다가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T.T) 항공사 라운지는 흠... 생각보다는 옛날 스카이 라운지에 비해 음식이 좀 부실한 느낌... 시간은 한가한 시간이였는지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은건 좋았음 (근데 나중에 거의 다 꽉 찾음) 캐리어 사물함이 있는것도 좋았음 머 면세구역에서 손타는 경우가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혼자 다닐때는 괜히 불안한데, 캐리어 사물함이 큰 힘이 되었음. 재입장 가능한것도 편리했음 다만, 2번째부터는 카운터에서 찍어줘야 들어갈수 있다고 하심... 첨에 들갈때 자유롷게 왔다 갔다 하라고 하셔서 쿨하게 찍었다가 카운터에서 다시 뛰어 오셨음 ㅎㅎㅎ음식은 대략 풀 빵 파스타 정도 손에 감... 아... 술못먹는게 조금 서운했음... 잘 모르지만 뭔가 알콜종류가 좀 있었음 ㅎㅎㅎ 결국은 쥬스랑 제로라인 정도만 T.T
1시간 전쯤 탑승구 앞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어르신들 먼저 탑승하시고 다음 순번으로 탑승~ 나름 엄청 기대했던 380인데, 막상 2층 타고 나니 잘 모르겠음, 중간에 라운지 가서 계단 확인해야 아~ 2층이구나 느끼는 정도? (어짜피 계단은 승무원용^^) 머지 난 설마 다락방 느낌을 기대한건가??? ㅎㅎㅎ 그리고, 2층 창가열은 비행기 구조상 선반이 작아서 20인치 캐리어 안들어감T.T 그래서 통로석 선반에 넣어주셨음 담당님? 팀장님? 각각 인사주셔서... 아 예... 어색... 난 처음이라 ㅎㅎ 울 담당님은 끝까지 엄청 친절하셨음 좌석은 머 178Cm 인 남성이 앉았을때 발 닫지 않고, 옆은 생각보다 좀 좁음(그래서 더 좁다고 느낀듯...) 대신 좌측에 보조테이블 그리고 앞쪽에 붙은 메인테이블도 스윙방식이라 더 편했음(처음에는 몰랐는데, 여기저기 타보니 요 방식이 테이블에 머 있는 상태로도 살짝 돌려서 나갈수 ㅣ있어서 꽤 편했음) 비행기 주행 카메라도 첨보는지라 신기^^(촌스럽... 넘 오래만에 나가나 보당 ㅎㅎㅎ) 웰컴티는 쥬스로^^ 아... 그리고 벨트가 3점식^^ 뭔가 더 안락함 ㅎㅎㅎ 대신 벨트 안메면 승무원님한데 바로 걸림 ㅎㅎㅎ
기내식은 시그니처라는 쌈밥을 먹고 싶었으나... 하... 라운지에서 먹은 음식으로 이미 당이 꽤 올라주셔서 밥이 들어있는 메뉴는 포기T.T 힝... 파스타가 문제였을까? 결국 안전하게 고기로 시켰음... 라운지에서 나올때 혈당이 200넘어서 기겁하고 헉 했다가 아시아나 기내식 받을때는 140정도 까지 내려갔고, 하향중이여서 그런지 양식먹고도 좀더 내려가다가 1시간 후 다시 145정도까지 올라갔다가 2시간 후에는 120정도까지 내려가심 역시 고기 인가... 에효... 아프고 나니 쌀밥이 그렇게 맛있어 보이는T.T 그러고는 다시 2시간 뒤 라면 시켜먹음 라면 먹을때는 다시 140정도였고, 130~140을 왔다리 갔다리 하시다가 2시간 후 95정도까지 안정 되심 양식과 라면도 몹시 맛있었음! (양식도 이렇게 맛난데, 쌈밥은 얼마나 더 맛있을까 또 쫌 속상해짐^^;;)
화장실은 앞에 2칸~ 화장실이 열려있어서 확 열었다가 안에 아주머니 한분 계셔서 밖에서 승무원과 둘이서 깜짝 놀라서 문닫음 비행기 화장실은 꼭 잠그셔야 해요T.T 그래야 밖에서 사람 있다고 표시 떠요T.T 승무원 분한데 놀라셨죠 위로 받음 ㅎㅎㅎ 아마도 안에계셨던 분께도 놀라셨죠 위로하셨을듯, 모든 고객분께 친절 친절 친절 하신 우리 구역 승무원님. A380 라운지는 화장실 앞에 2인소파 2개 안쪽에는 승무원분들 벙커 있는듯 하고, 아마도 라운지의 용도는 화장실 대기줄용인듯 ^^;; 머 신문이나 요런것도 있었던것 같음... 아무도 안건드시는듯... 아닌가... 라운지 의자 자체를 저만 앉아본것 같기도 ㅎㅎㅎ 1층가는 계단은 줄로 못다니게 막아두셨음
5시간정도 비행이라 의자 펼 일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으나, 2시간 정도는 불꺼주셔서 다들 잠시 쪽잠 자는 분위기(비지니스석은 누워서 쪽잠 이코노미는 앉아서 쪽잠 입니다. 이게 엄청 차이가 크죠 도착해서 일정을 바로 할 수 있냐 없냐의 차이가 되기도 하니까요) 첫 비지니스 좌석이라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생각보다는 좁다 생각했음.(대체 얼마나 넓을꺼라고 생각을 했는지^^; 앞서 적은것 처럼 아마도 앞으로는 긴데, 좌우가 좀 좁아서 그렇게 느끼는듯) 대신 막상 누워보니 꽤 편함 스타렉스 풀시팅 하고 놀러다니는 느낌? 맨날 무릎이 좌석에 끼어서 비행기 타고 다니다가(체격이 커요 178에 90, FSC 타도 이코노미는 무릎닫고 그랬었습니다^^) 불꺼진 후는 내릴때까지 180도 누운좌석에서 아빠다리하고 다님. 잠옷은 지급 되지 않았습니다^^ 아! 어미니티 파우치도 따로 없었던듯... 그냥 슬리퍼랑 귀마게 정도? 짧아서 그런가? 머 좌석이 생각보다는 작다는 느낌이지(오밀조밀 배치되어있어서) 당연히 무릎공간 꽤나 나오고 옆에 캐리어 하나정도는 아슬아슬하게 들어갈 공간도 있고요(첨에 그래서 선반에 캐리어 안들가기도 하고 해서 옆에 뒀다가 혼났음^^;) 벨트는 3점식!!! 뭔가 더 안전한 느낌
재떨이는 역시나 화장실 문에 붙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재떨이가 있다고 기내에서 담배를 피시는 순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구속, 그리고 비행기에서 가장 먼저 내리실 수 있을것입니다. 다만, 공항에서는 아마도 가장 늦게 나가실 테고, 혹은 입국장이 아니라 바로 출국장으로 나가실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꽤나 비싼 담배가 되실 테구요 ^^;; 당연히 기내 금연이고, 흡연시 어마어마한 제제와 벌금, 청소비, 청소로인한 지연운행에 따른 배상금 등 이 따르지만, 그럼에도 담배를 피시는 경우 화제 위험이 있어서 재떨이는 설치가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라도 뭔가 알람이나 이런거 있을까봐 열어보진 않음 아마 새것일듯^^;)
마지막으로 담당승무원님께 카푸치노 한잔 달라고 했었는데, 준비가 않되어 있다고 커피에 우유 주셨었는데, 그리고는 내리기 직전 승무원님이 카푸치노 찾았다고 한잔 더 주심, 우리 착한 승무원님 아마도 비행내내 맘에 걸리셨던듯... 역시 기내 서비스는 한국과 일본이 최고~
그렇게 5시간 정도 비행하고 방콕공항 도착! 아... 크다... 내리는 순간까지 나갔다가 보안검색 다시 받고 들어올까 고민했지만... (방콕공항은 전체 금연이라고 합니다^^) 다른 분들 후기가 다들 어지간 하면 그냥 16시간정도 참으라 하셔서 그냥 환승 게이트 찾아 사람들 따라다님... 내릴때 담당승무원님이 혹시 모르니 아시아나 유니폼 있으면 붙잡고 한번 더 물어보라 하셨는데, 밤비행기 환승이라 그런지 직원은 안계심. (내릴때까지도 환승 승객들 하나하나 다 챙기려 노력해주시는 팀장님? 사무장님? 우리 구역 대빵 승무원님) 항공사별 환승 게이트 안내 보고는 찾아서 사람들 따라다니다가, 무빙워크 중간에 환승게이트 발견해서 다시 혼자 돌아옴. 간단하게 보안검색 한번 더 받고, 지적받고 수화물 또 까보고, 배터리 용량 다 확인하고, 액체 다 확인하고 그와중에 보안 직원 두명은 서로 싸우고^^;; (액체가 뭘까 한분은 고민하시고, 혹시 몰라서 난 액체 병 마다 한글과 영어로 다 프린트 해서 붙여 두었었는데, 다른 한분이 보라고 다 써붙여 놓지 않았냐고 두 직원분이 서로 싸우고 나중에 미안하다고 가라고 하셨음) 환승 보안검색 끝내고 다시 올라가서 데스크 있길래 들가보니, 에바항공만 계심 아마도 다른 비행기는 모두 업무 종료이고 에바만 남은듯... 창구 들어가니 난 편도여서 그런지 귀국 티켓 보여달란다... 내 귀국 티켓은... 지구 한바퀴인데... ㅎㅎㅎ 한국 가는 마지막 걸 보여줄까 아니면 이 다음 비행기를 보여줘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화일철 다 보여줬음... 한참을 넘겨 보시더니 알았다고 가라고 하시면서 티켓만 에바항공것으로 새로 뽑아 주심^^
수화물은 인천에서 찾아볼때는 에바는 7Kg 2개 말하던데 그냥 캐리어1 백팩1 손가방1 똑같은 상황에서 보여주니 들고 타도 된다고 함 티켓 다시 발권받고 에바라운지로 고고~ 그와중에 샤워하고 또 샐러드 먹고 그랬음... 에바라운지 부터는 다음 글로 고고~~~제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dsh10/223171882105 내용을 한번 더 옮겨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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