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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카드 정리하기 - 포인트 돌려받기
    낙서장 2021. 5. 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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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면, 내 인생 첫 카드가 삼성카드...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알바하는데, 걸려온 전화 "고객님 카드만드세요~"

     

    "학생입니다~"

     

    "대학생???" 그때부터 이미 얼굴 뿐 아니라 목소리도 동안은 아니였나보다 --;;

     

    "네"

     

    "그럼 알바 하(실수있)겠네요?"

     

    "네?"

     

    "대학생 아르바이트 소득으로 발급 가능하십니다"

     

    "네?"

     

    그래서 발급 받은 삼성카드... 머 그랬었다... 그때는...

     

    그냥 주민등록증 가져가도 3만원씩 주고 신용카드 발급해주고 했던...

     

    그렇게 신용카드를 만들고 그해 봄 친구들과 N빵 하고(요즘은 더치페이인가??), 카드결제 하고, 현금 받고, 그럼 나만 돈있으니, 2차는 기분좋게 쏘고... 담달 카드값으로 용돈 다 넣고... 그렇게 2달 하니 감당이 않되고... ㅎㅎㅎ 

     

    감사하게도 그시점에 복권 중간치 당첨되서 얼른 당첨금받아서 카드값부터 채우고는 신용카드는 고이접어 넣어뒀었다...

     

    이게 첫 한도를 꽁돈이라고 생각하고 쓰게 되고 그뒤로는 현금을 지난달 카드값에 투입하고는 이번달 쓸돈이 없으니 또 카드쓰게되고... 악순환 되는 시스템.... 머 지금도... ^^;;

     

    학교 졸업하고 주거래가 고교때부터 쓰던 KB여서(머... 예금보다는 대출땜시--;;) 다시 국민카드 만들어주시고... 그러고 한도가 게임 레벨업 하듯 늘어나고... 그러다가 코스트코 가려고 만든 삼성 아멕스 그린 카드...

     

    사실 사람들이 아멕스 아멕스 해서 만든게 더 크기는 함... 

     

    그러다가 삼성카드가 코스트코 현대카드에게 뺏기고, 머 그럼 뭔가 더 좋은 혜택을 넣어주겠지... 했는데... 그냥 트레이더스 할인 하나 넣어주고 끝??? 나 트레이더스 안가는데 --;;

     

    그래도 머 때되면 다른 더 좋은 혜택 넣어주지 않을까 기대했으나... 없더랑... 보통 뭔가 큰거 하나 줄어들면, 더 좋은 대안을 제시하곤 하던데... 이쪽은 그냥 정리하는 추세인듯...

     

    그래서 버티고 버티다가 쓸떄없이 연회비 매년 내느니 사용량 줄이기로 결정!

     

    그러고나니 포인트 1700점 정도 남았음! 어따쓰지??? 더구나 삼성카드나 국민카드 포인트는 현대카드 포인트와 달리 1원이 1점 대우!!! (현대카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처음 현대 카드 접했을때 포인트를 10배나 주고, 포인트 사용시 해당 물품의 시가보다 10배나 비싸게 물건을 교환 받아야 하고 또 절반씩만 쓸 수 있다는 점에 충격먹은 적이 있어서^^;;)

     

    헌데... 이미 결제 끝나서... 문자알림도 1700원 미만이고... 머 그래도 소액이라도 결제 되라고 그냥 모바일 들어가서 1700원 전부 결제 신청 해버렸음...

     

    결제일 되니 소액 결제되고 남은 금액은 거꾸로 결제 계좌로 캐쉬백 들어오네요^^

     

    카드 해지던 미사용이던 정리하신다면, 포인트도 알뜰하게 캐쉬백이나 대금결제에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헌데... 뭔가 옛날에는 혜택이 줄게되면, 뭔가 더큰 혜택을 줘서 잡아두고 했었는데, 삼성카드도, SKT스피드011도, LG전자모바일도... 그냥 이제는 다 장기거래손님은 쫓아내는 분위기 인듯... 가전은 금성, 이동통신은 한국이동통신 이였는데... 다른 회사들은 망해도 LG전자와 SKT는 망할꺼란 생각을 않했었는데... 아쉽네요 그냥 요세는 계속 속상함!!!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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