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PC 하드 SSD로 교체하였음! (리뷰안 SSD 960X)

메인 PC 바꾸면서 전에 쓰던 PC에 걍 명세서 프로그램 깔고 네트워크로 사용중...

 

헌데... 점점 느려짐... 머 당연하지...

 

거기다가 전에쓰던 메인PC여서 각종 보안 프로그램들이 많이 깔려있음 은행... 거래처... 공공기관... 모두 비스무레한프로그램을 각자의 스타일대로 혹은 똑같은데 이름만 바꿔서 각각 깔려있어서 감당이 않됨T.T

 

포멧하고 다시 시작했으면 깔끔했을텐데... 점점 귀찮음T.T 

 

그러다가 문득... 옛날 보다는 SSD가 많이싸진편이기도 하고... 머 가격에 대한 내 역치도 좀 낮아지긴 했고... 그래서 걍 OS만 바꿔보기로 맘먹음!

 

(머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요즘은 (이라고 쓰고 꽤 오래전부터) 마이그레이션이 지원되서 백업하고 포멧하고 OS설치하고 프로그램 다시 깔고 하면 더 빨라는 지겠지만, 속도만 포기하면 걍 이어서 쓸 수 있어서...)

 

해서 충동구매... 결정한 제품은 리뷰안 960X 500G 제품!

 

구입후 받아보고는 또 귀찮아서... (때려쳐라~~~ 그렇게 귀찮으면 --;) 맘 편하게 외장하드 케이스 통해서 USB로 연결하고는 초기화 진행하고 로우포멧 실시~

 

시간 좀 걸리기에 걍 켜놓고 자고는 다음날 아침에 보니... 어라 포멧중 튕겨서 날라갔음T.T (머 외장으로 연결해서 하는거 편하긴 한데 이래서 추천은 않해요T.T)

 

파티션 프로그램도 써보고 이것 저것 해봤으나... 복구 실패... 아니 인식 실패...

 

고객센터 전화해서 2일전 샀고 초기화 했고 포멧했고 중간에 튕겼고 이것 저것 해봤는데 않되네요 보낼께요~

 

CJ택배 쓰면 무상으로 교체된다 하셨으나... 울동네 택배아저씨 요즘 23시 전후로 도심... 걍 고객센터 전화할때 내가 걍 선불로 보내겠다 말하고 우체국 가서 우체국 택배로 선불 발송

 

다음날 도착 문자 뜨고 교환해주겠다고 연락오고는 2일뒤 도착... 수도권인데... 좀 택배 영업소가 멀어요 가끔 물량 많으면 다 못 가져오시고 부득이 건너 뛰시는 경우도 있어서 그래요~

 

다시 외장 케이스에 연결해서 포멧진행~ 그리고 리뷰안 전용프로그램 사용해서 복사도 진행~ 하려고 했으나... 리뷰안 SSD가 없단다... 쳇... 외장으로 연결하면 인식못하는듯...

 

걍 SATA 슬롯 하나에 매달아 놓고... (요즘은 SSD가 가벼워서^^; 역시나 권장은 않할듯... 누가 건드려서 선빠지면 난리나요 ㅋ) 마이그레이션 진행

 

마친후 다시 PC 뜯어서 제자리에 안착 SATA 1번 케이블만 리뷰안 제품으로 바꿔줬음

 

CMOS 설정에서 부팅순서 한번더 확인해 주고는 부팅~

 

머 잘 되는듯... 그래도 불안해서 기존 부팅드라이브는 걍 지우지 않고 남겨놓기는 헀음

 

한 일주일 써보고 밀어야징...

 

기존 하드는 시게이트 10,000RPM 1TB제품(당시에도 메인이라고 나름 신경썼던 제품... 당시에는 제 기준에는 SSD가 너무 비쌌음T.T)

 

속도는 머 차이가 나는것 같은데, 체감도 빨라짐... 헌데... 그렇다고 막 2,3년된 새 제품처럼 확 빨라지는 정도는 아님 (포멧 않했어용^^) 그래도 기존에 하드 그대로 복사했으니 똑같은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이전과 비교해보면 전반적으로 로딩은 빨라진듯

 

 머 금액대비 개인적으로는 꽤나 만족... 이제 좀 거래명세서 입력할때 좀 빨라질라낭

 

내용추가 2일 써보니 다른것보다 가장 맘에 드는 점은 SSD로 바꾼 이전 메인PC 켜놓고 지금 메인 PC에서 네트워크로 접속해서 쓰는데, 전에는 그 PC 땜시 네트워크가 전반적으로 느렸는데, 지금은 현저하게 빨라졌어요 네트워크의 경우 모두 로딩해야 하니 해당 PC SSD로 바꿔놓으니 네트워크 전반적으로 빨라지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