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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 자가 수리 - DR 조인트 (드레샤 조인트 ?)
    낙서장 2019. 11. 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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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가 시골에 있다보니 사람 한번 부르면, 보통 수리비 2만원 출장비 20만원 머 이런 느낌...

     

    전에는 가게 형님들이 신경 쓰셨었는데, 회사도 힘들고 모두 나가고 이제는 내손으로T.T (그래도 아직 30대인데 완존 전원 생활하는 것같은T.T)

     

    아마도 대학 입학할때 지었으니 02년부터 쭉 그대로 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중간에 누군가가 바꿨을 수 도 있긴하지만... 많이 부식되었음... 여하튼 새로운? 부위에서 터짐!

     

    보통은 모터의 접점 부분(수압 따라서 켜주고 꺼주고 압력스위치였나?) 이 고장나서 그냥 그건 한번살때 왕창 사고... (이것도 많이 하면 익숙해지는 건가? 모터 바꾸면 젤 먼저 접전 선부터 Y자 꽃는 걸로 바꿔주고 있음... 나중에 걍 나사만 푸르고 갈고 다시 꽃아 버릴라공...

     

    모터도 기억에 수리 3번 교체 2번 했던것 같고... 윌로 윌로 한일 이였나?

     

    머 화장실쪽은 수시로 갈았던것 같고...

     

    헌데, 이번에는 새로운것!

     

    첨에는 모터 계속 돌아서 아~ 아랫집 수도 켜놓으셨나? 했다가 귀찮아서 않갔음... 근데 종일 돔... 계속 돔... 쉬지않고 돔... 그러다 문득... 물틀면 안돔? 머지...

     

    야밤에 모터실? 모터함? 열어보니 반쯤 잠겨있음T.T

    두둥!

     

    밤이라 걍 수도 껐음

     

    낮에 보고는 잠깐 패닉! 어떻게 해야하징? 사람부를까... 아... 누구든 오면 20만원 인데.. 일단 분리부터 도전!

     

    어라 걍 삑 하니 빠짐...

     

    뭔가 패킹도 늘어나 있고... 반대쪽도 파이프 렌지로 슬슬 돌리니 걍 픽 빠짐...

     

    철물점 들고감...

     

    똑같은거 주세욧! ㅋ... (할수 있는게 이것 뿐!)

     

    받았음... 파이프렌치 힘들어서 큰 스패너 살까 했으나 철물점 형님들이 말리심... 너 한번밖에 더써? 하시면서... ㅎㅎ 비전문가는 오로지 장비빨인데^^;

     

    안쪽에 고무패킹이 들어있고 나사선은 없음... 고무패킹을 나사선 맞추고 나사선을 파버리는 방식인가? 나사선+테프론 테이프를 고무패킹으로 해결하는??? (찾아보니 아니였음 ㅋ 나사선+테프론테이프 개념이 아니라 세탁기 호스나 엑셀 연결부 처럼 고무패킹+잡아주는 방식인듯)

    아 명세서에 DR조인트? 라고 써주셨는데, 드레샤조인트 머 이런것 같음

     

    가지고 와바서 도전!

     

    살짝 풀러서 꽃고 조여보니 빠짐! ㅋㅋ (이때까지도 고무패킹으로 나사선쪽이 파고 드는 줄 알았음 ㅋ)

     

    2번 더 해보고 포기하고 분리

     

    조이는 부분과 플라스틱? 부속을 넘기고 도전 또 실패 ㅋ

     

    고무패킹까지 빼서 반대쪽에 걸치고 해보니 잘 됨

     

    나중에 더 찾아보니 고무패킹도 완전히 넘어가야 한다고 함 머... 너무 적게 걸친건가 싶기도 한데... 또 지하수라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고... 머 또새면 그때 다시하지 하고 패스 했음

     

    여하튼 개념은 나사처럼 맞물리는 개념이 아니라 연결할 2 파이프를 최대한 붙여준다는 느낌으로 고무패킹을 깊숙히 넣어서 연결하고 마구 조여주는 방식인듯

     

    비전문가의 솜씨로 버텨 준다면, 또 15~20년 뒤에 한번더 머지!!! 할것 같아서 메모를 끄적 거립니당~ 

     

    일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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