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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는 삼성 세탁기 수리기 - 마지막을 기원하며 3E에러낙서장 2019. 8. 24. 23:14728x90반응형
맨날 4E에러(급수불량)로 속썩이던 세탁기...
이제는 3E에러(회전불량)로 속썩임
모터의 보증기간 10년을 마무리하며, 모터 문제도 많다고 하니 AS 접수 했음
그래서
https://handsh10.tistory.com/90
이런 일을 겪고...
열받아 있다가...
https://handsh10.tistory.com/91
이런 고민까지 해보고...
아~ 소비자보호법이 1년 늘어난 대신 구매일부터 산정으로 바뀌었구나...
나는 부품 보유 항의도 못하는 구나... (머 계산해보니 7년 지나면 그냥 꽝인듯 하지만...)
하고는...
욱했음...
센터에서는 계속 PCB 기판 에러이면 부품 없어요 포기해요...
작업복도 빨다보니... 비오는날 세탁이 있고.... 말리는건... 건조기능 있어서 좋은데...
아~ 모델명 SEW-HDR145RTH 2009년? 2010년? 산듣한 제품... 뒤쪽에 제조일자 있을줄알았더니 없네요 걍 시리얼로 조회해야한다고...
당연히 보증기간 7년 지났으니 고쳐달라 협의할 껀덕지도 없는 제품T.T
그냥 모터 10년이라고 하니 모터 불량으로 고쳐달라 했고... 기사님 모터 교체하시고는 PCB불량인듯 하다고 뒤에서 물세서 들어간것 같다고 하고는 수리비도 않받고 걍 가셨음
그리고 다시 켜보니 전에는 뜨문뜨문 돌았는데... 지금은 걍 않돌음...
한 4일을 그러고 나니 화남... 중고를 알아볼까 했는데... 중고 가격도 옛날 같지 않넹... 비싸당... 거기다가 건조... 써보니 좋음... 개인적으로 통돌이 좋아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은 물값이 전기값보다는 싸니까?) 건조 기능 써보니 우선순위가 바뀌긴 했음... 아! 회사라 일반용(갑)저압
그리고는 수리비 25만원 정도 말씀 하셨는데, 다른분들 17만원 안쪽에 수리 받았다고 하시고... 센터 물어보니 부품비 12만원 + 출장비 1만8천원 + 수리비 추가 라고 하셨음... 25만원은 아닐것 같다라는 생각... 20만 안쪽이면 중고 사는거나 고쳐쓰는거나 비슷할것 같다는 생각...
그래서 콜센터에 사정하고 부품좀 구해달라고.. (전국에 1개 있다고 함... 그럼 거의 불량 1개 남은거라고...)
다시 새로운 AS담당자님께 사정하고... 부품좀 구해달라고... (전국에 3개 있다고 함... 머 비슷한 상황...)
그래서 사설 AS까지 찾아보는데...
어떤 개인적으로 수리하시는 블로거 분께서 PCB불량일 확률 1% 라고 하셨음...
설마?
오늘 토욜 월욜날 오후에 도청업무... 화욜날 조부님 제사 수욜날 출장 고고싱... 바쁨... 간만에 빨래 간절해 졌음...
더구나 형님들이 세탁기에 작업복 밀어넣은 상황 3일째 계속 3E에러 반짝반짝 안에 작업복은 어쩌징T.T
그래서 결심!
뜯어보장 뜯고 멀리서 돌려보면 뭔가 대안이 보이지 않을까 + 대체 물 만지는 기기에 PCB기판을 어케 만들었기에... 물이 샌다고 하는지 한번 보자...
그래서 세탁기 당기고 뒷판 뜯었음... 시리얼 번호 첨 봤음
나사 2개 풀고... 아~ 저 플라스틱 아래에 기판이!!! ***** 주의 사항 전기 연결하고 만지면 찌릿할수 있음 주의 !!! *** (아! 저희는 저렇게 읽어요^^; 좀더 강하게 써있어요 작게...
당연히 옯기기 전에 전원은 다 뽑고 전원한번더 눌러보고 않켜지는거 확인도 했고...
PCB기판 함 나사 풀러서 확인도 뒷쪽 나사 2개 풀르고 살짝 올려서 뽑는 느낌 아! 사진찍을걸... 맨날 라벨만 찍고 귀차니즘T.T
기판을보니... 물 못들감... 방수 잘해놨음 기판을 통채로 투명 실리콘? 느낌으로 두툼하게 코팅해놨음 심지어 10년 지난? 녀석인데 깨끗함... 바다속에 던졌다가 꺼내도 기판쪽은 문제없을것 같은 마감... 미안하다 노트북 이후로 삼성 제품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였는데,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괜찮은듯... 퓨즈도 터진것 없음... 의심시작 왜? 않되? 보통은 좀 터지기도 하고 그런데...
이제 할 수 있는 유일한 행위 시작 코드란 코드는 다 꾹꾹 눌러서 다시 껴봄
뜯기 전에는 짜증이 원동력되어 야심차게 뜯었는데... 할수 있는건 선상태 보는 것 밖에 없음...
걍 다시 뚜껑 덮고 기판쪽 커버 닫고 나사 조이고 일단 돌려봄...
돌아감...
머지???
일단 끔...
나사 나머지 다 잠그고 원위치...
다시 돌려봄... 됨...
세제 넣고 3일동안 처박혔던 작업복 세탁 개시
혹시 몰라서 글쓰는 동안 30분 쯤 지났는데, 또 보고옴... 잘 돌고 있음 세탁기 녀석... 새 모터 껴서 좋아?
수리 하시는 블로거 분께서 PCB기판 불량 1% 미만이라고 대부분 접촉 불량이라고.... PC는 접점이 금도금인데... 세탁기는 ... 하셨었는데... 아마도 AS 2회 하면서 조금 접촉불량이 났던게 아닐지... 기대해봄...
부디 내일아침 액정에 3E 없이 아무 표시도 없이 세탁 끝났기를 기대해봅니다.
역시 모든 가전제품은 전기기기는 코드를 꽉 껴줘야...
다시 아침! 그 사이에 새벽에 깨서 깬김에 잘 익은 작업복 (건조도 했음) 꺼내주고, 작업복 돌렸으니 통세척 한번 시작해 주었음 잘됨
아침에 다시 다음 빨래를 돌리려 하는데... 또! 잉~츠크 잉~츠크 하면서 안돔... 끄고 다시 켜봄 또 안돔... 전원빼고 다시 끼고 켜봄 또 안돔... 아놔... 뭘까?
통돌이 셋팅과 똑같이 해서 다시 해봄 또 안돔... 냉수로도 해보고 에어워시도 해보고 또 안돔...
우측 셔틀 안돌리고 버튼만으로 셋팅해서 해봄... 돔...
아~ 뭘까... 느낌이 조작이랑은 상관없고, 그냥 접점이 붙었다 않붙었다 인것 같기도 하고... 수평이 안맞아서 탈수 돌다가 슬쩍 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 혹은 조작부 에러 인가... 일단 한번더 돌리고, 셔틀 돌리고 해보고, 안돌리고 버튼만 누르고 해봐야 겠다... 수평도 좀 맞춰봐야 겠다... AS 2번이나 받았는데, 아무도 수평은 않봐주시넹T.T
내용추가...
이후 또 않되서 다시 메인기판 구해달라고 쫄라서... 겨우 구하셔서... 다시 다른 AS 기사님이 방문 주심... 와서 보시고는 기판 고장 아니라고... 다른 것 고장이라고 포기하라고... 하시네요...
해서 포기!!! 모터만 10년 보장 하면 머합니까... ㅎㅎㅎ
그리고는 중고 센터 가봄...
기겁...
통돌이 (고장난것과 같은시기 출시된) 10년 전 것이 15만원 내외
통돌이 5~10년 사이 것이 25만원 내외...
드럼 35~50만원 그것도 건조 되면 40 넘어감...
통돌이 새것 55만원 부터...
드럼 건조되는건 70만원 부터?
비싸다... 손빨래 해야하낭... ㅎㅎ
일단 중고 넘 비싸서 그냥 나옴... 나오면서 대형 쇼핑몰 둘러보니...
6~7kg 중국산 발견... 하이얼 머 이런 곳들...
해서 21만원 짜리 하이얼 제품 구입... 어짜피 회사에서 쓸꺼라 건조 기능땜시 드럼 고민했는데,(비오는날 = 쉬는날 = 빨래할 확률 높은날) 건조 않되면 굳이 전기 많이 먹는 드럼이... ㅎㅎ 머... 이불은 집에가져가서 빨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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