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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50 듀얼스크린 5일 사용기!
    낙서장 2019. 7. 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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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일 넘게 기다려서 받은 듀얼스크린...

     

    대란 이라 쓰고 준비부족이라고 읽는 그 미흡함을 격고는 드디어 수령

     

    그래 20만원짜리 플립케이스 써보자 맘먹고 버티고 버텼다

     

    은행 갔더니 차장님이 그거 좋으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렇게 5일써보니!

     

    우선 장점...

     

    액정이 2개!!! 겜하면서, 웹 페이지 보면서 동시에 문자도 보고... 한쪽에 옥수수나 푸욱 켜놓고 폰 할 수 도있고... 가장 좋은점은 전에는 폰 2개로 했던 행위를 한번에 할 수 있다는...

     

    한쪽 전화번호를 바로 찍어줄 수 있다는...

     

    머... 꾹 눌러서 문자 복사하고 아랫쪽에 붙여놓고 다시 힘겹게 앞 뒤 내용 지우고 다시 복사하고 붙여놓고... 귀찮아서 2G폰으로 번호 눌러 놓고 다시 옮겨 적고 했었다(현장 구난용을 핑계로 2G전화를 아직도 유지중!!! 현장에서 전우조 하고 다닐것도 아니고... 1군현장만 골라 갈것도 아니고... 잠깐 들렸다가 혹시라도 무슨 일 생겼을때 그곳이 지하라면 2G말고는 답없음 그냥 주님 뵈러 가야함... 상주업체로 들가는거 아니면, 거의 출입기록도 없어서 심하면 걍 실종후 사망처리 될 수 도있음 T.T 2G폰은 생명입니다. 아! 5G 대역폭으로 2G대역폭 쓰면 2G처럼 잘 터지지 않을까? 아! 데이터만 인가... 그럼 전화는 않되고 문자만 보내지려나 --;) 

     

    머 그런 소소한 기능들... 뭔가... 이번 본품의 첫번째 메인기능인 사은품악세서리 인데... 뭐랄까... 아... 생각보다 모니터 2대 이상 연결해서 PC쓰는 극한의 업무 편의성 만큼은 아닌듯...

     

    두번째 장점!

     

    덮었을때 폰 화면 꺼짐

     

    장점 아닌줄 알았는데, 플립 케이스 새로 산건 않되기에... (헉 스포다...)

     

    3번째 장점

     

    더욱 튼튼해 보임

     

    뭔가 떨어트려도 듀얼스크린만 깨지고 본품은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생긴다

     

    단점!!! (벌써?)

     

    첫번째 베터리...

     

    2대 동시에 쓰는 것 이상으로 빨리 다는듯...

     

    걍 착탈식이면 한쪽에서 충전하면서 막 쓰고 또 갈고 하겠는데, 머 요즘은 착탈식도 없고... (V50선택한 이유가 베터리 인데... 기존 G6이 12시간 겨우 써서 오후 2,3시쯤 부터 충전 시작하면 막 전화 불타오르고 상대방 전화 않들린다고 난리나고... 아! 업무 통화가 많음... 그래서 폰게임도 포기 T.T 했었음... 이전에 G3캣6은 쿨하게 베터리 4개 돌리면 항상 빠방했었는데T.T 아~ 제발 착탈식!!! 헌데 V50 오고 나니 심지어 게임까지 함... 하루에 한번 잘때 충전하면 하루종일 충분!!!! 했었음... 듀얼 스크린 끼기 전에는)

     

    첫날 풀로 켜서 쓰고는 오후에 충전 시작하고는... 껐다... 어쩔수 없이... 쓸때만 켜야지 했는데... 막상 꺼놓으니 않켜게 됨 --;

     

    해서 진지하게 고민 시작...

     

    두번째 크기

     

    무게는 머... 지금 휴대전화 2대 무게 느낌?

     

    갠적으로는 머 무게는 크게 관여 않하는데...

     

    크기가 난감함... 기존 큰 폰이 더 커져서... 한손으로 컨트롤 힘듬... (손이 큰편입니다. 헌데, V50은 그냥도 한손으로는 좀 버겁긴 해요)

     

    해서 뒤에 링 붙이니 이번에는 당연히 360도 접히지는 않음 링때문에...

     

    한손으로 컨트롤 않되는걸 한손으로 쓰면 머... 많이 떨어트리고... 운전시에는 쳐다도 않봐야 할듯^^; (운전중에는 휴대폰 쓰면 않되긴 해요^^)

     

    머.. 갠적으로는 무게 포기할꺼였으면, (설마 포기한거 아님???) 그냥 외부 부분에 베터리 조금 넣지 하는 생각도...

     

    세번째 닫았을때 전면에 아무 기능 없음...

     

    첨에 전면에 반질반질해서 전화오면 이름이나 번호라도 뜨나? 흑백LED같은건가? 했더니 걍 반짝거리는 이쁜재질...

     

    전화올때 번호 뜨면 좋은데... 하다 못해 옛날 롤리팝 폴더폰 처럼 도트 느낌으로 라도...

     

    추가적으로 전반적인 불만...

     

    플립 케이스 맘에 드는게 않나옴T.T

     

    저는 잠금 않씀 운전중에 무슨일이 터졌을때 모르는 사람이 해 줄수 있는 2가지 일이 구급차 불러주는 것과 내 휴대전화에서 단축1번이나 가족 카테고리에 있는 누군가에게 전화 해주는 것인데... 하는 이유도 있고... 사무볼때 자꾸 꺼지고 다시 패턴 입력하고 귀찮음T.T

     

    헌데 일할때는 또 허벅지랑 땀이랑 주머니에 다른 녀석들이랑 콜라보 해서 혼자 주머니에서 켜지고 막 앱 실행하고 난리치고...

     

    첫 스마트 폰이였던 아이폰3gs 사고는 주머니속에서 말소리들리고... 환청인가 했다가 폰을 보니 최근 통화한 매출처 고객님한데 혼자 전화하고... 담당자가 무슨일이에요 하면서 혼자 계속 말씀하시고.. 에효... 그뒤로는 플립커버 꼭 끼는데...

     

    또 갠적으로는 제일 꼴보기 싫은게 플립 날개 펼치고 사진 찍는 모습^^; 견착도 잘 않되고... 손떨리고... 작정하고 찍을꺼면 렌즈 큰거 가지고 찍겠죠^^; 폰카메라의 제1덕목은 신속성인데... 지구 마지막 날을 누가 미리 알려줘서 출사 준비 하고 나갈꺼 아닌이상 분명 그런 일 일어난다면, 급하게 폰으로 찍을텐데^^;

     

    해서 기존 G6 플립케이스(V사의 LG호환케이스)가 퀵뷰도 있고 내구성 엉망인것만 빼면 딱 좋았었는데... (2년동안 6개 샀나--;) V50용은 그런게 없음... 해서 같은 V사의 호환플립케이스 하나 홧김에 드릴로 뚤어봤는데... 이번 케이스는 내구성도 좋은듯T.T

     

    그리고 플립 닫았을때 대기 모드 않들어감...

     

    오히려 크기와 무게는 듀얼스크린 끼고 5일 쓰다가 빼니 V50이 슬림해보이고 가벼운 느낌^^;

     

    일단 일할때는 플립케이스 끼고 사무볼땐 듀얼스크린 끼고 운전중에는 일반 케이스 끼는 걸로 좀 써봐야겠다...

     

    뭐 경쟁사의 만들다만 핫도그 폴더폰 보다는 시도도 좋고 본품 자체로는 좋은 제품인데... 뭔가 기대가 컸던걸까... 마켓팅준비도... 제품사용성도... 애매하게 아쉽다... 끝으로 SKT는 아이돌 가수 증강현실로 춤추는거 않됨!!! 쳇쳇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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