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전화 자동녹음에서 바뀐 에이닷 통화요약 단점

개인적으로 통화녹음 기능이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고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전에는 열심히 통화하고 메모하고 그러다가 놓친부분(기억이 가물가물한 부분)은 다시 또 전화해서 다시 물어보고 했었는데...

지금은 녹음 다시 들으면서 복기 하면 되니 너무 편함

심지어는 운전중에도 일단 블루투스로 통화만 하고 정차하여 메모하고 복기하면 되니 정말 엄청난 변화...

게다가 통화녹음음성 문자변환기능이 생기고 나서는...

와... 내목소리 별로 나는 듣고 싶지 않은데... 게다가 중간중간 필요한 부분만 딱 들으면 되니 너무 편리했.... 었.... 음... 뭐랄까 동영상 썸네일 처럼 통화녹음 썸네일 느낌으로 쓸 수 있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AI로 업데이트...

에이닷? 뭔가... AI라고 하는데... 결국은 그냥 통화요약... (뭐 물론 그게 AI 주요 기능이겠지만...)

심지어... 여전히 나와 상대방을 구별도 잘 못함...

예를 들어 A가 B에게 이거 해야해! 했는데 요약은 B가 A에게 이거 하라고 했다 라고 하는 방식...

머... 어짜피 통화요약을 100% 신뢰하지도 않고... 그냥 다시듣고 하니까 그건 크게 상관 없는데...

실제로 가장 큰 문제는... 녹음이 가끔 안됨... 

열심히 통화하고 복기 하려는데, 내용이 없음...

이 경우... 상황이 2가지 

하나는 진짜 녹음 안됨... 예... 필요하면, 다시 전화해서 확인해야함... 마이너스 10년.... 으로 복고풍 전화앱이 되어버린... 상황

그나마 다행인건... 녹음은 되었는데, 에이닷에서만 모르는 경우도 있음

그건 T전화 - 설정 - 통화녹음 - 녹음파일관리

가면 해당 녹음이있음...

아마도... 그냥 뭔가 연동이 그닥인듯...

그리고 또하나... 최근기록에서 이전에는 그냥 누르면 통화기록 메뉴가 있어서 해당 번호와 통화한 내용 주고받은 문자가 일자순으로 쫙~~~ 서머리 되었었는데...

지금은 통화요약을 눌러서 통화요약된 내용만 모아보거나

연락처를 누르고 다시 하단에 통화기록을 눌러서 이전 내용을 찾아봐야함...

흠... 대대적인 업데이트 혹은 연동이 된 만큼... 이전 사용자에게는 대대적으로 불편해진듯...

그리고 주어지는 통화요약 갯수도 30개로 몹시 무의미해짐... 한달에 들어오는 스팸통화만 해도 몇건인데... 

머 이벤트로 100+100개 였나? 120+100개였나? 더 줘서 250여건 요약되기는 한다는데... 

250개 받아도 일평균 8~12건 수준.... (30일근무 혹은 25일, 20일근무냐 따라서) 

그렇다고 100%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는 것도 아닌데... 심지어... 사실 문자변환에 비하면 딱히 요약이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인데...

그냥 이전처럼 문자변환 수준으로 무료로 혹은 일정량 식으로 100% 안정적으로 제공해주면 좋겠다... 머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안정적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봄... 안정적인 제공이 되어야 유료를 하던지 말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