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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이 보통이라고?낙서장 2024. 11. 9. 16:17728x90반응형
이번에 구매상담회 들어가기전 잠깐 시간이남아 옆 전시장을 돌다가...
네덜란드 대사관 부스를 잠시 방문했다...
사실... 뭔가 기념품이 이뻐보여서^^; 작은 신발모양 도기 혹은 도기느낌의 악세사리?
그러고보니...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에서 나온 부스인지, 아니면 주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이였는지도 가물가물^^;; 아마 전자일것 같기는 함
예... 그냥 기념품이 맘에 들었나보다...
그리고 나서 아무생각없이 기념품으로 받은 펜을 들고 구매상담회 시작~
바이어 분과 열쉬미 상담하고 메모를 하는 순간...
파란색...
아... 볼펜 밖은 주황색이였는데, 그건 네덜란드 오렌지 색상이라 그랬던것 같고....딱히 펜 색상에는 아무 표시가 없어서 검정일것이라 생각했는데... 파란색...
그러고 보니 메이드 인 스위스... 기념품 볼펜이 스위스제 이넹...
사실 내 기준에서는 아무 표시가 없는 펜은 검정! 그리고 적색 청색 녹색은 보통 표시가 되어있는것을 많이 보았다...
헌데 유럽이나 다른 나라는 보통 파란색이 기본이라고 하더라...
머 오래된 관습 처럼 흘러온거라 정확한 이유는 찾기 힘들겠지만,
대부분, 복사를 하면 검정이 많으니, 검정으로 뭔가를 썼을때 복사본과 원본을 구별하기 힘들다고... 그래서 원본이나 중요서류는 청색으로 쓰고, 사본이나 대량으로 인쇄되는 색상은 검정색을 많이 쓴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우리도 과거 살구색을 살색이라고 썼었다...
피부색이라는 뜻으로...
그리고 지금은 피부가 어두운 사람도 밝은 사람도 있는데, 왜 살색이냐! 그럼 살색 피부를 가지지 않은 사람은? 하여... 이제는 살구색으로 바뀌었다...
뭔가... 내가 표준이라고 생각하는 그것이... 나의 편협한 고정관념은 아닐지...
사회적지위와 수준 등등을 반영한 내 라이프 스타일은 항상 낮은 자세로 상대방 입장에서 라고 생각하고, 항상 공손하게 배려하며 살려고 노력했는데... 아직도 많이 모자란것 같다...
계속 내 편협한 생각을 인지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함을 더 노력해야겠다...728x90반응형'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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