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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그라체 금촌점 후기 241009
    낙서장 2024. 11.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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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으로 여기저기 모텔이나 비지니스 호텔에서 1박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가족이나 머 그렇게 이용하기보다는 혼자 그저 저녁에 업무보고 하룻밤 묶어갈 숙소를 찾게되고...

     

    그래서 사실... 그렇게 기대치가 높지는 않음... 머... 숙소 상태가 쫌 지저분하면... 그냥 옷입고 자면 되지 머... 하룻밤이고 낼 거래처 갈껀데 머... 라는 마인드...

     

    그래서 숙소의 예약 기준은 첫번째가 가격대 (그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그리고 첫 거래처 위치 인근 (어짜피 이동 시간 줄이고, 운전중에 전화받아야하는 상황을 줄이려고 그 지역으로 미리 이동하는 것이니...) 그다음이 평점과 후기... (그래도 이왕이면 깔끔하고 서비스 좋은곳이^^)

     

    그렇게 파주 출장길에 잡은 숙소... 거래처 바로 옆!!! 그저 그것만으로도 좋다... 하며 큰 기대 없이 잡았던...

     

    처음 네비찍고 도착했을때 느낌은.. 주차장이... 4대? 아... 그래서 발렛 해주시는 건가???

     

    나중에 알고 보니... 건물 좌우로... 아니다 뒷편에도 2대 자리가 있고 연결은 되어있으니... 건물을 ㄷ 자로 감싼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주차장이 양쪽으로 있었음...

     

    머 물론... 발렛이 필요할 정도로 좁은 편이기는 했음... 

     

    머... 아무래도 발렛 보다는 한자리 차지하고 해당 위치에 주차하는게 가장 좋기는 한데... 그래야 또 뭐 차에 놓고 왔을때 얼른 가져올 수 도 있고... 무엇보다 요즘은 체크아웃 시간이 꽤 다들 길게 주셔서 주차가 혼잡한 지역에서는 도보로 일하러 갔다가 와서 체크아웃 하는 경우도 왕왕 있어서...

     

    그래도 머 발렛이라도 해주는게 어디냐... 다른 지역 숙소 잡다가... 후기 보고는 허허... 호텔스 닷컴이나 아고다에서 예약시 주차불가... 내지는 1인실이나 가장 저렴한 방은 주차 불가... 도 많이 보아서... 주차만 해줘도 요즘은 감사하게 묶고 있는... ㅎ

     

    그렇게 큰 기대 없이.. 게다가 주차도 그냥 발렛 필요한 그런 지방 숙소라고 생각하고 체크인...

     

    헌데... 어? 프론트 보다 먼저 반겨주는 라운지^^ 셀프 바~

     

     

    그냥 알아서 양심것 가지고가 먹을 수 있는 물과 음료 컵라면.. 아침에는 모닝빵? 샌드위치? 머 이렇게 나오는듯... 흠... 이정도면 호텔스닷컴 기준으로는 서양식 조식인데 ^^

     

    일단 호감도 급상승... 물과 커피만 많이 주시면 그저 좋아라하는 ^^

     

    프론트에서 체크인 마치고 숙소로 올라감

     

     

    오~ 숙소 깔끔하고... 스타일러스에 공기청정기에... 오~ LG다... 역시 가전은 금성사^^ (저는 옛날사람^^;;;) 거기에... 벽면이 TV... 솔직히 머... 아직도 TV는 30평대 집 거실에서는 30인치대... 20평대 집 거실에서는 20인치대... 40평대 집 거실에서는 40인치대 TV 라는 고정관념이 강한 입장에서 70인치 TV 이상은 마트에서나 봤던것 같은데... 여기는 벽면이 전부 TV... 100인치 정도 되려나... ㅎㅎㅎ

     

    물론... 사실... 출장와서 TV 틀어봐야... 결국 뉴스 보거나... 혹은 끄고 작은 10인치 태블릿으로 OTT보는게 다이지만... 그래도 TV가 크니 자꾸 눈이 가더라... ㅎㅎㅎ

     

     

    믹스커피와 티백 차 는 국룰이죠... ㅎㅎㅎ 그리고 금연건물인데... 지금 사진올리면서 보니 ESC키가 녹아있는걸 보니... 첨에는 흡연 하는 사람들이 있었나보냉... ㅎㅎㅎ 머 흡연자다보니 비흡연자 분들에 비해서 담배냄새에 쫌 둔한 편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흡연자 분들 역시 자기 담배냄새에 익숙해서 자기 담배냄새를 못 느끼는 거지 정작 다른 분들 담배냄새는 잘 느낍니다^^ 크게 담배냄새가 났던것 같지는 않음... 참고로 재떨이는 1층과 옥상에 있기는 했어요

     

    하룻밤 내집이여도 또 여기저기 뭐있나 궁금한게 많은 1인 인지라 옥상도 가봅니다^^

     

     

    옥상에는 바베큐장이!!! 순간 게스트 하우스 처럼 외국인들 많이 오시면 루프탑에서 대화의 장을 여는 것도 재밌겠다 생각했음...

     

     

    3층에는 세탁실도 있는 듯... 저게 여러날 여행할때는 은근히 편함... 옛날에는 막 숙소 욕조에서 손빨래 하고 방에다 널어두고 그러고 여행 다녔는데, 요즘은 근처 코인 세탁방 찾아다니는데... 숙소안에 세탁, 건조실 있으면 여러날 여행할때는 꽤나 편리하죵 지역 특성상 현역군인 분들 할인 자체 행사도 있으신듯... 요런거 적극 응원합니다... 능력있으신 분이고... 능력이 평범한 분이고... 군생활은 다... 그렇습니다... ㅎㅎㅎ 의무를 다하는 분들께 나라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시기를... 

     

    출장땜시 큰 기대 없이 하룻밤 이용했던 숙소인데... 하룻밤 이용해보니 완전히 빠졌음^^ 올 하반기 국내에서 이용했던 파주부터 고성, 마곡, 강남, 청주, 울산까지... 묶었던 펜션, 모텔, 호텔 중에서... 여기가 최고인듯... 감사하게도 거래처에서 또 불러주신다면... 고민없이 제일 먼저 빈방 있는지 확인해 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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