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생여행 준비 #3 예방접종 -황열예방접종 콜레라예방접종 예방약? 간염예방접종

드디어 반생여행 출국 2달전 일정에 맞춰서 예방접종을 알아보았습니다.

 

방문국가가 태국(환승),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포루투갈, 스페인, 영국, 폴란드, 캐나다, 멕시코(환승), 일본 이라 좀 애매하기는 하더라구요... (딱히 추천 예방접종은 없음... 태국, 멕시코 정도?)

 

그래도 머 특별히 예방접종 한다고 부작용 있는것 아니라면 맞아두면 좋겠지 해서 황열과 콜레라 예방접종 가능한 기관을 찾아봤습니다.

 

경기도는... 아... 둘다 되는데가 없네요...

 

그냥 가까운 건대병원 접수했습니다.

 

홈페이지 접수하니, 연락이 오네요

 

방문국가를 말씀드렸더니... 필요하신 예방접종을 알려주셔야한다고 하셔서... 다시금 확인후 다시금 예약을 예약 하였습니다^^;;

 

다시 예약전화 받아서 일단 황열, 콜레라, 말라리아, 간염 검사 모두 신청하였습니다.

 

월요일에 감염내과 예약되어서 방문!

 

일단 지하층에 은행가서 공지받은 황열과 콜레라 수입인지 구매

 

이후 접수 후 진료실 앞에서 뭔가 열쉬미 간호사 선생님과 계속 쓰고는 진료실로 입실~

 

의사 선생님과 상담했더니... 우선 파상풍은... 다행히? 2주전 고양이가 머리로 합판을 던지셔서 얼굴에 맞고 저녁에 응급실 가서 군대에서 맞고는 따로 맞은적이 없다 했더니 일단 파상풍 부터 맞자고 하셔서 패스~

 

말라리아는... 아... 이게 환승 2,3시간이시면 그 나라는 아니간것과 다를것이... 하시면서 패스를 권해 주셨습니다^^;;

 

나머지 국가도 딱히 필요한 예방접종이... 했으나... 황열과 콜레라는 일단 수입인지 샀고 부작용도 확률이 몹시 낮으니 맞아두자고 하셔서 접종 및 복약 하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간염의 경우 국내에서도 맞아두면 좋으니, 항체 있는지 검사도 받았습니다.

 

이후 주사실에서 황열 접종 및 콜레라 1차 복용 하였습니다. (역시... 이거... 맛이 썩 없어요^^;)

 

다시금 2주뒤 내원 예약 후 집으로~~~

 

2주가 지나 다시금 병원에 방문~

 

이번에는 콜레라 2차약과 간염 검사 결과 보러 갔습니다.

 

간염은 항체가 없더군요

 

다시금 콜레라 2차 약 과 간염 검사를 받으러 원무과 잠시 들렸는데, 아!

 

2주전 원무과에서 2번째 맞을때는 지난번 받은 국제 예방접종 증명서 만 가지고 오면 된다고 하셨었는데, 다시 보니 수입인지로 해야한다고 하시면서 미안한데 쓰고 있을테니 지하에서 수입인지 다시 더 사오라고 하시네요.

 

머 어짜피 쓰는 시간 꽤 걸려서 잠시 지하에 가서 수입인지 추가로 구입해서 제출하였습니다.

 

지난번과 다르게 간염예방접종은 조금 어지럽더군요... (그러고는 바로 대구로 출장을~~~^^;;)

 

간염 예방접종은 보통 1차에서 90%이상 항체가 생기는데, 혹시 몰라 2차 하는 것이니 다음 내원 통보 문자오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2차 접종 받아도 된다고 하시네요^^(집이 생각보다 멀어서^^)

 

일단 뭔가 예방접종 얼추 받고 나니 좀더 안심이 되네요 건강하게 무탈하게 잘 일정 마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