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반생여행 겸 아시아나 마일리지 소진 여행 겸 33일간의 세계일주 아시아나 세계일주낙서장 2023. 3. 29. 16:26반응형
2년전 부도에 등등등 힘든 시간을 겪다가 첫 코로나 백신 맞고는 1주일동안 살이 12Kg이 빠졌어요 다이어트 제대로^^;;
주말에 응급실 갔더니 직립 보행 되시고 피 안나면 응급실 오시는 거 아니라고 가라고 하시는 의사선생님께 그래도 왔으니 피검사만 이라도 해달라고 사정사정 하고는 겨우겨우 누워 있다 잠들었음^^;;
얼마나 지났을까... 의사선생님 다시 오시더니 너 님 혈당이 800 넘으셨다고... ㅎㅎㅎ 지금 중환자실에 넣을까 일반실에 입원시킬까 고민하고 있으니 집에갈 생각말라고 이러다 죽어요~ 응급실 진상환자에서 응급환자로 바뀌었음^^; 결국 1형당뇨 판정 받고, 췌장암은 아닐까 CT찍어달라고 조르고, 하루 4번 인슐린 맞다가... 6개월뒤 2형당뇨로 수정되었음^^; 머 그때는 인정 못하고 아니야 좋아지겠지 했지만... 지금은 걍 받아들이는 중^^
머 그렇게 나름 죽다 살아나고는 인생을 반성! 돈이 내맘대로 벌릴 것도 아니고... 맨날 집 회사 집 회사 이렇게 20년 살다가 이게 먼가... 싶었음
마침 전에 전시회 참관하러 도쿄 갔을때 머물렀던 게하에서 만난 유럽 분들 보니... 아... 우리나라에서는 주임 내지 대리 나이대인데... 뭐지 백수인가? 하고는 손짓 발짓 써가며 물어보니, 응 2년동안 회사 다니다가 퇴직하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4달 여행 왔어 들어가서 한 2달 취업 준비하고 또 취직하면 되 했음... 와... 부럽... 그렇구나... 실업급여가 잘 되어있고, 일자리가 넘치는 나라 사람들은... 그렇구나... 2년 열쉬미 일하고, 실업급여 6개월 받고, 그중 4달은 자기개발 하고(해외에서던 국내에서던) 2달은 다시 취업준비하고... 그렇구나... 그래서 저도 그냥 무작정 그동안 막연하게 버킷리스트 였던 세계일주를 계획!
그러고는 마일리지 찾아보니 5년 넘게 쌓기만 했던 마일리지가 26만 정도 모여있더군요
가족 마일리지까지 사용했더니 사용한 마일리지 만큼만 제 적립 마일리지로 넘어오네요 남은 가족마일리지 합쳐서 25천정도 더 남게되었네요. 뭐에쓰징...
해서 마침 개인적으로 최애 였던 아시아나도 망한다고 하고... (하... 왜 내가 좋아하는 기업들만 망하는 건지T.T L*휴대전화도 그렇고... 현장이고 지하고 내 목숨 지켜주던 비상연락망인 2G도 그렇고... 이제 아시아나도T.T) 머 40살이면 딱 절반 이라는 생각도 들고 해서 마일리지 소진겸 혼자 반생 기념 겸 겸사겸사 세계일주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회사에는... 그냥 통보 했어요 "사장님! 나 내년에 여름에 40일 쉬어염! 독일 갈꺼야!" 일정 조율 하려면 답이 없을것 같아서... 머 그래봐야 벌써 여행 준비품에 혹시 몰라서 명함과 카달로그, 로밍폰, 원격 업무볼 노트북을 준비하고 있지만^^;
일단 첫 방향은 지구를 1바퀴 돌아보겠음... 그리고 가급적 비지니스 석으로(어짜피 마일리지가 흡수합병이면 원 사업자의 마일리지 만큼 대우 할 리 없으니...) 그리고 가능하면 A380한번 타보자...(요건 사실 준비하다가 코로나19 덕분에 뜨는 곳이 없어서 포기했는데... 전에 블로그 잠시 먼저 올린 글 처럼 얻어걸렸음^^;)
맨날 일본만 이코노미 타고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대양 건너갈 생각에 머 설레기도 하고 가끔 무섭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일단 회전 방향부터 고민했습니다.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예... 요 방향이 하루를 벌 수 있는 방향입니다. 날자변경선을 넘으면서 1일이 새로 생겨요
헌데, 생각해보니... 내 시간은 그대로 인데... 하루가 생긴다는 건... 결국 과거로 1일 가는 거잖아?
훗... 갑자기 타임머신 타고 싶어졌음^^; 어짜피 내 시간은 그대로 인데... 그럼 남들은 휴가기간 하루 벌러 정방향(태평양-대서양-인도양 이 권장 휴가 방향이라 생각되네요 휴가기간이 하루 더 생기니까)으로 다니시는데... 전 그냥 갑자기 미래로 하루 가고 싶어졌음^^ (아닌가? 어짜피 이동하는 동안 비행 시간이 길어지는 거니까 결국 한바뀌 돌면 똑같은 건가^^;; 머 그럼... 좀더 자면 되니 시차적응이 빠르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
해서 방향을 유럽-북미-아시아 로 잡았습니다. 거꾸로~ 역방향으로~ 중동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태평양을 건너~~~
일단 항공편 검색부터... 아... 독일을 잡은 이유도... 그냥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이 FRA에 많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 그래서 그럼 보너스 항공편도 FRA가 가장 많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에서...
처음에는 세계일주 항공권을 도전해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코스도 어렵고, 중간에 항공편 변경되면 감당도 않될 것 같고(출발 D데이 10개월 전부터 준비했는데, 6개월동안 거의 모든 항공편이 기체변경, 시간 변경, 일정 변경 거의 모두 소소하게 혹은 확확 바뀐듯) 어짜피 마일리지 차이도 크지 않고, 머... 무엇보다 이제 마일리지 모으는게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중간 중간 잘라서 편도로 엮었어요
유나이티드 항공 홈페이지 들가서 마일리지 항공권 몇일을 검색해보니...
인천에서 독일 쪽으로 비지니스석 보너스 항공권은 보이질 않았고, 그래서 걍 환승 찾아봤습니다. 처음에는 싱가폴 경유도 찾아봤는데, 그쪽도 비지니스석은 없는듯 하더군요... 살짝 A380 이코노미와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급적 5시간 넘어가는건 돌아가더라도 비지니스 찾아보자 하고 발견한 루트!
icn - bkk - vie
아시아나 A330타고 방콕까지 비지니스 석 그리고 에바 787타고 비엔나까지 비지니스 석이 있더군요
그래? 그럼... 독일가기전에 비엔나 가지 머... (정말... 생각없는 반생 소진 여행^^;) 하고는 예매를 시작했습니다. 해서 결정된 비엔나 2박^^
오... 에바는 해당구간 항공편에는 비지니스 석이 없네요... 라는건... 비지니스 예약해도 1등석 준다는... 아... 제발 출발때까지 기체만 바뀌지 말아라... 다 예매했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비행시간 65시간중 유일하게 1등석이다^^;
그리고 다음 코스는... vie-fra 이였는데... 문득... tv에서 보던 바를러나사우 가고 싶어졌음...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육상 국경을 넘는다는게 양측 군인과 지뢰밭, 고압철선을 넘어야 하는데, 저쪽은 그냥 이쪽 테이블에서 저쪽 테이블 넘어간다는게 신기했음... 그래? 그럼 프랑크푸르트 가기전에 네덜란드 가보지 머... 해서 vie-ams 로 변경(이러다가 나중에는 파키스탄-인도 국경선 한번 도전해볼까 살짝 고민중)
그와중에 한곳에서 빡새게 일정을 잡으면 소화 못할 체력이란 걸 알기에 비엔나 처럼 또 암스테르담도 2박 추가... 그리고, 어짜피 그곳은 육로로 이동해야 하니 버스 잡고 다시 바를러나사우에서 1박 추가... 그럼... 프랑크푸르트도 기차로 가보자... 하고는 다시 브뤼셀 1박 추가... 그리고 프랑크푸르트로 가는걸로... 어... 나 FRA로 가려고 여행 시작했는데... 이러다 FRA는 한번도 못가보는거 아님^^;
그래도 일단 맘먹은건 프랑크푸르트 여서 그곳에서 10일 정도를 잡았음... 그와중에 숙소는 한인민박 2박(뭔가 문득 한국말이 그리워질까 라는 생각에^^; 어짜피 말 못알아들어서 가는 이유도 있는데... 그래도 또 한국어 하나도 못들으면 처음 친구와 일본 여행 꼴랑 4일 갔다가 4일만에 공항에서 앞에 분이 한국말 하시는 것 듣고는 혼자 와! 한국말이다! 반가워 했다가 서로 웃었던 기억이있어서^^;), 메리어트 2박, 에어비앤비 민박 6박 이였나?
그리고 유럽 일정을 잡기 전에 일단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는 일정부터 찾았습니다.
뭔가 그냥 천조국은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와중에 단풍국 경유로 찾아봄... (그래 놓고, 혹시 몰라 미국 입국 온라인 신청, 캐나다 입국 온라인 신청 다 사두었음^^; 혹시라도 항공편 꼬이면 필요하다고 하셔서...) 태평양 건너는건 확실히 미국 항공편 빼면 많이 없더군요... 그나마 전일본공수에서 멕시코에서 나리타로 오는 항공편 비지니스석을 찾았습니다. 해서 그럼 북미는 캐나다와 멕시코시티, 도쿄나리타 로 결정.(근데 결국 미국 영공 통과함^^; 그럼 미국 입국 온라인 신청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가? 몰겠다 그냥 다 신청해두는걸로 공항가면 뭔가 얘기가 있겠지)
그럼 대서양은 어떻게 건널까??? 하면서 찾아보니 폴란드 항공에서 WAW-YYZ 비지니스 석 발견 해서 WAW-YYZ-YUL-MEX-NRT 코스로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는 항공편 예약
캐나다항공은 이코노미 밖에 없어서 이코노미로 밴쿠버-몬트리올-멕시코시티 예약 했는데, 앞뒤로 비지니스 석이라 그런건지? 그와중에 수화물은 3개 가능하더군요.. 대신 등급이 이코노미 여서 그런지 밥은 않줌... 사먹으라고 나오네요
요 일정이 나름 가장 기대하는 1일이 사라지는 코스입니다^^ WAW 출발 기준으로 YYZ-YUL-MEX 가 +1일, MEX-NRT는 +3일이 되네요^^ 나름 기대해서 그 시점에는... 못잘듯^^;;
해서 큰 루트는 확정? 하였고, 그럼 이제 프랑크푸르트에서 바르샤바를 어떻게 갈지에 대한 고민!
그와중에 가고 싶은 곳을 좀더 추려봤음...
세비아 대성당! 그리고 지브롤터!
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세비아 가는 코스를 검색...
뮌헨에서 아침비행기로 갈아타라고만 나와서... FRA-MUC-SVQ만 보고 있다가... 문득... 리스본이 눈에 들어왔음.. 오 대서양 유럽의 끝... 거기도 가보고 싶다...
해서 FRA-LIS-SVQ로 수정 막 검색해보니... FRA-LIS는 많은데, LIS-SVQ가 안뜸... 정확하게는 예매가 않됨... 뭘까... 싼비행기라그런가...
해서 해당 일정으로 콜센터 문의... 음... 뭔가 온라인에서만 안되는듯... 처음으로 콜센터 전화해서 예매했음...
FRA-LIS-SVQ 이중 LIS-SVQ는 E95인가??? 뭐지 경비행기 인가^^;;(기체 이야기는 다 모아서 다음번에^^;;)
그리고 세비아 에서 지브롤터는 머... 지브롤터는 영국항공밖에 없는듯^^;; 그냥 기차탈까... 버스탈까 고민하다가... 아웅 몰겠다 렌트 하는 걸로 맘 먹음^^;;
머 리스본에서도 1일 렌트 계획해버린지라... 점점 렌트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대신 가격이... 인아웃 다른곳으로 잡아서 그런지 상당히 높아보였음...
다음으로 지브롤터~ 원래 여기도 3일 있을까 했는데... 가고 싶은 숙소가 3+1일 행사가 떠서... 그럼 4일 있는걸로...(해서 프랑크푸르트 일정 하루 줄이거 머 했음^^)
그렇게 지브롤터에서 4일을 계획잡고 나오는건... 머... 예... 선택지가 영국항공밖에 안보임T.T 그래서 그냥 돈내고 예매... 유일하게 GIB-LHR-WAW가 내돈 내산 항공권 되어버림... 그러다가 문득 미쳐서 옆좌석 반칸 더 준다는 클럽유로 예매함... 아... 지금 생각하면 많이 미치신것 같은데... 머 예매했고 돈냈고 귀찮아서 그냥 타는걸로^^;;
처음에는 히드로 2시간 체류하고 넘어가는 일정이였는데, 항공편 변경되어서 환승 불가! 결국 앞으로 1일 땡겨서(바르샤바 부터는 일정이 다 나름 픽스 되어서) 얼떨결에 영국에서도 1일 있어야 하는 상황 되어버림... 흠... 공항근처에서 하루밤 지낼까 하다가 문득... 그래도 시내는 한번 들가자 해서 궁 인근 숙소 예매...(영국항공 스케쥴 변경되었다고 메일로 다음날로 연기할래? 해서... 아... 변경하려면 앞에 비행편을 하루 땡겨야 하는데, 어떻게 설명해야하나T.T 고민하고 전화했는데, 한국 번호여도, 한국에서 받으시는건 아닌것 같은데, 다행히 한국어로 잘 상담해주시네요/아닌가? 한국에서 받으시는건가? 몰겠음/ 다행히 잘 설명하고 앞에 비행기를 1일 당기는 걸로 수정~ 자리는 머 일단 예매할때 다음다음만 누르다가 유료 좌석 얼떨결에 결제 해버려서 가능한 가장 앞으로 잡아달라고 했고, 상담사분께서 더 앞으로 가고 싶으면 공항가서 얘기해 보라고 하시네요^^)
다음으로 북미는 머 어짜피 환승 환승 환승 이여서 밴쿠버 공항 근처에서 1박 뻐길까 하다가... 문득... 나이아가라폭포는 보고 싶어졌음... 그래서... 랜트 잡고 나이아가라 호텔 예매... 아... 말이 1박2일이지 시간으로는 24시간도 않되는데... ㅎㅎㅎ 머 그래도 호텔에서 활주로 쳐다보는 것 보다는 그래도 폭포라도 보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나름 여기도 기대중...^^
해서 WAW-YYZ-YUL-MEX-NRT 코스로 멕시코 시티에서 2시간 정도 대기 하고는 전일공 비지니스 석으로 나리타 들어가는 코스... 헌데 다시보니 제일 기대도 많고, 무서운 코스... 날자변경선을 넘는 코스라 기대도 많은데, 또 중간에 YUL-MEX 가 B7M8... 737 MAX8 수시로 떨어진다는 그 비행기... 아... 이거 운항 중단한다고 하지 않았었나... T.T 머 그래도 탈만 하니까 다시 운항하는것 이겠지만... 그리고 도쿄 몇번 가보았지만 나리타 첨 가보는듯... 살짝 무섭... 워낙 말이 많아서... 한번에 착륙 못하고 활주로 거의 찍고 다시 올라가는 경우도 많다고... 아직까지 살면서 인천에서 난기류로 롤러코스터 몇번 타고 혼자 어.... 했던 경험만 있지 활주로 거의 찍고 다시 올라가는 경우는 경험 못해봐서^^;; 머... 그래서 한일 조종사 분들이 다들 능력자 되었다고는 하시더라구요... 그러고보면... 다들 과속 하시는듯... HND-GMP는 매번 비행시간전에 도착^^;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쿄에서 3박후 HND-GMP로 전일공 비지니스 석 타고 귀국 예정입니다.... 비지니스 줄이 이코노미 줄보다 길다는 HND-GMP를... 처음으로 비지니스 줄에 서서 탈듯... 맨날 이코노미 제일 앞에 줄서고는 한참 기다렸다가 이코노미에서 첨으로 탔었는데^^;
해서 전체 일정은
ICN-BKK(환승)-VIE(2박)-AMS(2박)-바를러나사우-브뤼셀-프랑크푸르트-FRA-LIS(레이오버)-SVQ(2박)-지브롤터-GIB-LHR(레이오버)-WAW(2박)-YYZ(레이오버)-YUL(환승)-MEX(환승)-NRT-3박-HND-GMP 루트 입니다
기간은 33일? 32일이라고 해야하나... 정도 되네요.
항공권은 GIB-LHR-WAW 클럽유로 유상 이고, YYZ-YUL-MEX 는 이코노미 보너스 항공권 이고 나머지 구간은 모두 비지니스 보너스 항공권 입니다.
예산은 대략 항공권+숙소(게하/호텔/민박) 해서 750정도 잡힌것 같아요 머 숙소중 반은 현지 결제 잡혀 있어서 환율 변동은 좀 있을 것 같구요(첨에 500만으로 끊어서 오~ 했다가 다시 400만으로 줄어서 뭐지 했다가... 생각해보니 숙소 현지 결제가 몇군데 있어서^^;; 다시 따져보니 대략 750정도 들것 같네요)
항공기 잡담과 숙소 이야기는 나중에... (여기까지도 충분히 길다! 그림 하나 없이 주저리주저리 글로만!!! 죄송합니다T.T) 아... 렌트도 해야하는데... 뭔가 예매하고 나니까... 비행기 타고 정말 이동만 하는듯... 마치... 어렸을때 읽었던 60일간의 세계여행 느낌... 플라이트레이더24 사이트에서 보니... 12편 61시간 26,177마일 42,128km 나오네요^^;;반응형'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장 숙박비 매입 공제 관련 고민/ 호텔스닷컴 이용분 (0) 2023.04.13 마일리지 소진 반생 여행 세계일주 - 항공편 좌석지정 및 항공기 찾아보기 (0) 2023.03.29 롯데시티호텔 울산 후기 스탠다드 트윈룸 (0) 2023.03.22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리노베이션] 디럭스 트윈룸-고층 , Room only 숙박후기 22.11.29~12.01 2박 (2) 2023.03.13 LG 유플러스 웹팩스 비밀번호 오류 (0)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