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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이동식에어컨 22년식 (PQ07DCWDS) 자가 이전 및 신일 창문형 에어컨20년식 (SMA-M7000BH) 연장키트 설치 및 이전 후기
    낙서장 2022. 5.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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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는 에어컨 하면 무조건 설치식!!! 이였는데, 외곽으로 피난오니 뭔가 선택지가 많아지고 그에 따른 이동이 많아짐... 아파트에서는 머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하기에 이사 말고는 이전이 없는데, 공장과 단독주택은 머 아무래도 공간 활용에 있어서 훨씬더 자유롭다 보니... 뭔가 60만원 80만원 하는 소형 에어컨에 이전비를 2,3번씩 내다 보니 본체가격과 비슷하고 일정도 맞춰야 하고, 겨울에는 이전해주시는 분이 없고, 여름에는 바빠서 못해주심... 나중에는 아 에어컨 옮기는거 배워볼까 라는 생각까지... ㅎㅎㅎ

     

    그러다 보니 요즘은 좀 많이 시끄럽고 냉방성능이 떨어질 지라도 창문형이나 이동형에 관심이 더 감

     

    그렇게 20년 5월에 맞이한 신일 창문형 에어컨 SMA-M7000BH 당시에 50만원에서 조금 빠지는 금액으로 20년 5월에 설치 했으니, 횟수로는 2번 사용 했음.

     

    처음에는 컨테이너 창문에 설치 했는데, 이게... 아... 시끄럽고 머 그렇다... 그래서 결국 민감한 사람들은 어지간 하면 켜지 않고 그래서 그냥 더워하셨음... 더구나 공간이 32m2에 높이도 2.6M 였으니 넓이도 용량의 반이고 높이도 아마 업체에서 내방면적 따질때는 2.4M 정도 일테니 높이도 더 높은 것 이기는 함

     

    그렇게 용량이 딸릴때는 아침부터 틀어서 꾸준히 유지해줘야 시원한데, 시끄러워서 못참을때만 틀게되니 더 불만족스러운듯...

     

    그리고 2층 공간은 대략 24m2 인데 높이가 3.5M ... 머 2층이라 에어컨 없이 생활하다가 설치는 부담 스럽지만, 이동형은 활용도가 높으니 괜찮지 않을까 하여 이동형 에어컨으로 결정... 21년 식 LG제품은 60만원 대로 기억하는데, 22년식이 나오더니 90만원대 지르시고는 70만원대에 파시더라... 첫주에 할인 다 넣어서 70만원 후반 대 발주 넣었다가 2일 후 6만원인가... 내려서 70만원 초반 되길래 오던중에 취소하고 다시 구매 하였음^^;; 

     

    설치는 2분이 오셔서 으샤으샤 바로 해주심

     

    뭔가 제습기 처럼 생겼음...

     

    다른 창틀에 끼우는 필터 라던지 혹은 창문형 에어컨 샤시 와 달리 실리콘 문풍지 역활하는 그것을 창틀에 맞춰서 끼우고 창틀용 부속을 착착 끼우는 방식이라 몹시 편리하더라

     

    그리고 창문형 에어컨은 특성상 소형에어컨+실외기를 들어서 옮기고 설치하고 창문에 올리고 해야하는데, 이동형 에어컨은 그냥 바퀴로 밀고 다니면 되니 그것도 편리하더라...

     

    무엇보다... 이번에 2 제품 모두 이동 설치 하다보니 다 들고 다녀 보았는데... 체감상 이동형 에어컨이 더 가벼움

     

    창문형 에어컨은 손잡이가 없어서 체감무게가 무거움^^ 이동형 에어컨은 바퀴가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외부에서도 손잡이로 잡고 몸으로 들고 운반 할 수 있어서 오히려 더 가볍게 이동됨

     

    아... 2층에 이동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시운전하고는 창문형 에어컨 보다는 소음이 적은것 같아서 그리고 냉방 공간 문제도 그렇고 전기효율도 그렇고 해서 바꾸기로 맘먹었습니다^^;;

     

    그래서 2대 모두 갑작스럽게 해체 및 이전 설치 비교 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우선 설치 환경 2대 모두 설치 후 바꿔주다 보니 2대 모두 2가지 환경에 모두 설치해 보게 되었습니다.

     

    기본 이중 창 (그냥 컨테이너나 머 일반 가정집이나 창문으로 제일 많이 쓰는 크기의 작은 창) vs 베란다 형 안쪽 높이 2090mm 정도 되는 베란다 창

     

    그리고 기본 구성품으로 설치 가능한 범위는

     

    신일 창문형 에어컨 20년식 기준 90~150Cm 기본제공 / 60Cm 확장 혹은 105Cm 확장 추가 키트 신일 홈페이지 에서 소모품으로 별도 판매

     

    LG 이동형 에어컨 22년식 기준 90~153Cm 기본제공 / 110Cm 연장 설치판 활용시 261Cm 까지 가능(근데 이게 상품 소개에는 90~153은 기본제공 나머지에 대한 언급은 없고, 따로 다른 분께서 문의 한것 보고 연장판도 기본 제공 해준다고 하였고, 저역시도 혹시몰라 한번더 문의 드렸더니 역시 제공된다고 하였고,  261Cm 까지 연장판 최초 지급 해주셨음 결국 연장판이 없어도 공식적인 상품명만 보면 없어도 뭐라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판매처에 주문전 물어볼수 밖에 없을듯... 일단 받아 두셔야 이동형이라 활용도가 높아짐)

     

    그렇게 받아두고 바꾸려고 보니 이동형에어컨은 어디나 갈 수 있으나, 창문형에어컨은 베란다 창에 못감^^;;

     

    그래서 신일 홈페이지 가입해서 7만얼마 주고 105Cm 확장 키트 구입

     

    이동형 에어컨 설치는 설치 위치 창틀과 창문에 실리콘 문풍지 각각 맞춰서 끼워주고 (21년식 까지는 스펀지 문풍지 주셨다네요) 가림판 길이 맞추고 위아래 부속 끼우고 끝

     

    해체도 반대로 가림판 빼고 실리콘 문풍지 뺴주고 들고 오면 됨

     

    창문형 에어컨 설치는 가이드 샤시 설치하고 하단 상단 피스로 보강고정 해줄 수 있으면 해주고, 이동형에어컨 어떻게든 들어서 살짝 기운 상태로 아래 고정홈 걸고 회전운동으로 윗쪽 세워서 고리에 걸어주고 고리를 피스로 고정

     

    해체는 반대로 에어컨 상단 고리에 피스고정 해제하고 고리 밀어서 잠금해제 하고 기울이고 들어서 빼줌 샤시는 위아래 피스 고정 해준경우 풀어주고 상단부 길이 조절 고정하는 1자 드라이버 들어가는 손나사 풀어서 짧게 만든후 빼줌

     

     머 이런 식..

     

    특히 창문형에어컨은(이동형 에어컨은 머 저 위에 적어놓게 끝이여서... 더 할말이 없음^^;;) 작은창에는 나름 열심히 고정하고 해서 설치후에는 견고 했는데,

     

    높은 베란다에 설치를 위해 추가키트 105Cm 연결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샤시에 하단부 좌우 나사 2개씩 풀어서 연장키트와 연결후 다시 조여 줍니다. (또 그냥 나사 풀라고 해서 아랫쪽 방수 처리된 나사까지 풀었는데 아니네요^^;; 그냥 나사 좌우 2개씩 가지고 고정되는 시스템..

     

    그리고 짧은 창 고정했을떄처럼 베란다 창에 고정 해주면 끝입니다.

     

    헌데, 이게 보통 우리나라 창에는 제일 안쪽 레일에 설치해야해서 오른쪽으로 주로 설치가 됩니다.(하단 상단 보조 고정 피스 조일려면 2번째 레일부터는 간섭이 생기네요) 헌데 이번에는 설치 위치 구조상 좌측에 설치를 하였습니다. 설치 하고는 아... 하고는 우측으로 다시 옮길까 도 진지하게 고민했으나, 저희 베란다샤시는 첫번째 레일도 가림막 떄문에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앵글의 상하단을 조일수 없는 구조 입니다. (진심으로 가림막 뚫을까도 생각하였으나... 에어컨 설치하자고... ㅎㅎㅎ)

     

    그래서 설치하고 보니, 상하부 유격이 있어서 밀면 밀리네요..

     

    그래서 아래를 걸려고 하면 앵글이(더구나 하단부에 연장까지 해두어서) 쑥 밀려서 꺽임^^;; (그래도 빠지지는 않더라는)

     

    머 베란다 창이라는 건 결국 바깥에도 사람이 나갈 수 있는 구조라는 뜻이고 밖에서 한사람이 샤시를 잡아주고 안에서 혼자 들어서 어케어케 설치는 하였습니다. 헌데 여전히 살짝 밀면 또 불안학게 밀리고 그럼--;;

     

    옆에 창문과 창문 가이드 같은 걸로 일단 옆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주기는 했는데, 뭔가 뭔가... 더 보강을 하기는 해야 할것 같음...

     

    안타갑게도 2가지 모두 냉방능력이 만족 스러울지는... 소음이 좋을지는... 머... 아직은 그냥 조금만 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날씨라 비교는 조금 그렇고, 한여름에 돌려봐야 알 수 있을 텐데, 또 한여름 겪어보면 이미 다음해에는 다음 버젼이 나와서 그냥 느낌 비교 밖에는...

     

    그래서 이동성과 (어짜피 창문형이던 이동형이던 자가 설치 및 이동이 가능한게 제일 큰 장점 같아서) 설치 및 해체의 편의성만 놓고 보면,

     

    개인적으로는 무겁고 불안하게 창문에 에어컨을 걸치는 것 보다는 이동형에어컨의 호스를 걸어두는 것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냉방 성능은 사실 이동형이던 창문형이던 뭔가 창을 열고 열을 빼는 길을 내어주는데, 반대로 일반적인 에어컨은 벽을 뚫고 실외기를 밖으로 보내고 그 구멍도 막아 버리죠, 그런 것에 비하면 단열이 몹시 미흡해 지는데 그러한 영향이 제일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서 나름 틈을 막아 보려고 추가적으로 신경을 썼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끝으로 이동형에어컨을 제 활용 구조 상으로는 실내에 두어야 하는 구조여서 소음도 실내에 두긴하는데,

     

    구입전 찾아보다 보니, 어떤분께서는 이동형에어컨을 베란다에 두시고, 베란다 창에 뜨거운 바람 나가는 가이드를 설치하시고 다시 이동형에어컨의 송풍구에 비닐 튜브를 설치후 테이프로 밀봉하시고 방 창문을 조금열어서 비닐 튜브를 넣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인 소음을 베란다로 치워 버리신!) 그래서 이동형 에어컨 업체에서도 가이드를 2개 구성하여 실외 - 베란다 - 방 구조의 경우에는 베란다에 이동형 에어컨을 두고 뜨거운 바람은 밖으로 차가운 바람은 방으로 유입하는 구조의 구성도 좋을 듯 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여름은 무탈하게 보낼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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