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날로그 영상 디지털 변환 하기 / 8mm 6mm 캠코더 영상 변환 / A-Port AP-ActiveCAP 사용기 / 넥시 NX-AV3HD AV to HDMI 컨버터 사용기

이사하다 발견한 8mm 테이프 다발!!! 그리고 8mm 소니 사의 캠코더... 학창시절 동아리 활동 하라고 부모님이 사주셨던... 아... 그거 1대면 당시 한달 월급인데T.T 그리고 대학시절 공모전상품으로 받은 6mm 소니 캠코더 

 

그리고 베터리는 이미 아작난듯 싶은데, 캠코더는 아답터 연결하니 작동 됨! ^^

 

뭔가 그냥 버리긴 아깝고 머 그렇다고 그냥 가지고 있는것도 방치하는 것 같고... 그래서 변환 해보기로 맘먹음

 

컴터에 피나클 스튜디오 디럭스가 붙어있는데... 왜 않되지 잠시 고민했고... 찾아보니... 윈7 지원 않함^^;; (아~ 그래서 변환 않고 포기한듯.... 수년전에^^;;)

 

그래서 그냥 캡쳐 보드 하나 찾아봤음

 

뭔가 고화질의 좋은 뭔가를 찾기는 그렇고(그럴꺼면 전문가에게 의뢰를 했을듯^^) 해서 저렴한 A-Port AP-ActiveCAP 로 결정!

 

뭔가 아날로그 입출력도 있는것같아서 얼른 구입

 

받아서 보니!

 

아... 컴포넌트 케이블 만 됨 아날로그는...

 

반대로 8mm 캠코더는 컴포지트 출력만 있음T.T

 

컴포지트 는 우리 AV 선이라고 했던 영상 노란색 음성 검은색 2가닥 그것

 

컴포넌트는 영상 3색선 + 음성 스테레오 2색선 그것...

 

당연히 컴포넌트단자가 컴포지트도 지원 할거라 기대했지만(TV나 모니터의 경우 꽤 많은 기종이 알아서 1개 꽃으면 컴포지트로 받고, 3개 꽃으면 컴포넌트로 받고는 해서... 그러지 않을까 기대했었음)

 

영상선 꽃아보니 흑백으로 나옴T.T

 

그래서 다시 컨버터 찾아봄T.T

 

해서 AV신호를 HDMI로 변환해주는 넥시 NX-AV3HD AV to HDMI 컨버터 다시 구입!!!

(그래서 더 찾아보니 아예 셋트로 구성해서 묶어서 파시는 분도 있더라는... 좀 더 비쌌음... 비싼덴 이유가 있음^^;; 확실한 컨설팅 비용^^)

 

그렇게 연결해보니(결국 캡쳐기에 HDMI로 연결함^^;;)

 

일단 잘 작동!!!

 

가지고 있는 테이프들 다 USB메모리로 캡쳐 걸어놓고, 출근, 다시 퇴근해서 또 걸고, 자기전에 또 걸고, 출근할때 또 걸고... 몇 일동안 열쉬미 일하셨음

 

그렇게 캡쳐 해 보니... 역시 아날로그는 좋은 장비 좋은 기술로 해야^^;; 특히나 소니나 후지 테잎 말고 좀더 저렴했던 테잎은 많이 뭉게지더라는^^

 

그리고, 변환 컨버터 특성인지 처음에는 잘 영상 변환 하다가 나중에는 좀 깨짐... (전원을 바로 뺏다가 다시 넣으면 또 잘 됨)

 

머 뭔가 계륵같은 느낌이 들어서  일단 다 백업은 하였으나... 사실 아날로그 영상이 시간이 지나면 화질 저하 오듯이 디지털 영상도 사용자가 느끼지 못하지만, 조금씩 손실 발생하기는 함... (그래도 시간에 따른 아날로그 화질 저하보다는 디지털이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은 됨)

 

그나저나... 20년전 기록이니 내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아 맞다! 하고 생각난 기억도 있고... 다시 봐도 전혀 기억나지 않는 기억도 있고^^;; 심지어 6mm 캠코더는 대학시절 공모전 상품으로 받았는데... 대학시절에는 교회를 다니지 않은것 같은데... 예배영상은 어디서 나온거지??? 뭔가 기억에 대한 불신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음...

 

그리고, 대체 테이프를 왜 앞만 쓰고 끝난게, 그리도 많은지... 생각보다 120분 테이프에 30분 안쪽으로 쓰고 남긴 테이프가 그리도 많더라는... 아깝T.T 비쌌던걸로 기억하는데T.T

 

그나마 8mm는 축제 준비도 하고(왜 굳이 학교 축제에 내가 카메라를 사서T.T 머 그래서 즐거웠으니^^;;) 그 무거운걸 항상 들고 돌아다녀서 뭔가 많이 굴리긴했다만... 6mm 는 상품이라지만... 테이프 1개 쓰고 끝난듯...

 

이제는 스마트폰 카메라 보다도 떨어지는 성능에 크기는 스마트폰보다 엄청 거대한... 이제 뭐에 쓰징T.T

 

그래도 뭔가... 반가운 얼굴, 보고싶었던 얼굴, 이제는 볼 수 없는 얼굴 다시 볼 수 있어서 감사했던 시간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