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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보드 구입기 또!!! 플레오 맥스 PKB-K000 에서 다시 로지텍 MxKeys 로...
    낙서장 2020. 7. 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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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handsh10.tistory.com/149

     

    키보드 사용기 - 플레오맥스 PKB-K000(구입개봉기) / 기가바이트 Force K7(2년8개월사용기) / 기어렉스

    기가바이트 K7 썼었는데(이제 이것도 과거형...) 갑자기 키보드가 [.] 이 않눌림!!! 패닉~ 다른것도 아니고 제일 많이 쓰는 점 이 라니!!! 따따따 [닷] 땡땡땡땡 [닷] 코 [닷] 케이알 처럼.... 인터넷 할

    handsh10.tistory.com

    위에 글처럼 기가바이트 K7 고장나고 난 뒤  PKB-K000 구입 해서 사용해봄...

     

    장점은 역쉬 000 핫키 혹은 스페셜 키...

     

    단점은 키보드 변화에 익숙해지지 않아서일까... 팔아픔 T.T (극히 주관적입니다. 이전에 쓰던게 어쩌다보니 다 펜타그래프 키보드 여서 그럴 지도 몰라용)

     

    그리고 하나더 꼽자면, 스페셜키가 좋기는 한데, 다른 키와 연타하면 꼬임? 머랄까... 0과 000을 연속으로 누르면 0000000 하고 찍힘 (000키가 2번 눌리는 듯) 예를 들어 40000 원 입력시 4 0 000 입력하고 보면 40000000 하고 찍혀있음

     

    나름 친해지려 노력해보았으나... 서운함... (다시한번 강조하면, 제 기준에서 자판치기가 이전 제품보다 무겁다는 의미 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전세계 키보드 사용 인구중 최소 50% 많게는 7,80%는 맴브레인 키보드 쓰실 것 입니다. 싸니까 회사는 대부분 멤브레인 이겠죠^^;)

     

    그래서 고민하면서 다시 펜터그래프 키보드 찾다가보니... 비쌈... 역병으로 무역이 원활하지 않아서일까 혹은 소비가 줄어들어서 일까 전반적으로 비쌈(하드디스크 같은 것은 10~11만원 하던 제품들이 지금 13~14만원 정도 하는 느낌? 머 무역이 원활하지 않으면, 공급이 딸려서 가격이 오를테고, 반대로 소비가 원활하지 않으면 유통사들이 버티기 위해서 마진을 좀 올려야 유지 될테고 하니까)

     

    그래서 좀더 좀더 좀더 하면서 올라가 보다보니 결국 K750r 까지 관심 갖기 시작함...

     

    근데... 또 생각해보면, 지금 사무용 PC와 금융거래용(이라고 쓰고 보안프로그램 설치용 이라 읽는)PC 2대를 MX버티컬은 로지텍 플로우 로 왔다 갔다 하는데, 키보드는 USB 선택기 연결해서 쓰고 있음(USB 허브 인데 스위치가 달려있고 출력선이 2개 있어서 2대의 PC에 연결 미리 해놓고 스위치로 이쪽으로 연결했다가 저쪽으로 연결했다가 선택하는... 허브를 꽃았다 뻇다를 스위치로 하는 개념)

     

    그럼 이왕 투자하는거 좀더 해서 Flow 되는 제품을 고민하기 시작함...

     

    139000원....

     

     

    139000원

     

     

    139000원

     

    가격 경쟁도 않하시는 듯...T.T

     

    다 똑같다...

     

    그러다가 그냥 포기하고(구매포기가 아니라 가격 에누리를^^;)

     

    그냥 139000원 중 청구할인 되거나 쿠폰 있는 쪽으로 검색

     

    L사의 쇼핑몰에서 무슨 할인인지는 모르지만 108천원 적용 발견!!! 그냥 질럿음... (용감하다... 회사에서 쓸 키보드를 10만원 짜리를... 아... 누가보면 겁나 대단한 일 하시는 줄... ^^;;;)

     

    아... 예... 매번 제 구입기는 10중 9.999에서 10정도는 모두 제돈주고 산 구입기 그래서 제 주관적인 기준으로 저 하고 싶은 말 다합니다^^

     

    금욜날 발송~ 아... 한진택배T.T 

     

    택배사장님께서 토욜은 에버랜드 때문에 이쪽은 않오신다 하셨는데... 역병때문에 손님 뜸하니 기대도 했지만...(가끔 금욜날 안오시고 토욜날은 오시는 경우도 있으시고...) 역시 이번 토욜은 패스~ 월욜날 받음...

     

    받아 놓고 보니... 묵직함... 그래서 일까... 뾱뾱이도 없이... 종이도 없이... (근데 송장에는 고가 상품 취급 주의 라고 써주셨음--; 의미있나... 택배 물류가 몇건인데... 라벨 보면서 정성것 이건 던지고 이건 옮기고 할 것 도 아니고...) 큰 박스에 담아서 보내주셨음...

     

    까서 제품 박스 보니 한쪽이 찌그러져 있는 걸 보고는 너도 3일동안 고생 많았다 생각했음

     

    제품은 무거움...

     

    연결은 머 1,2,3 선택 버튼 꾹 눌러서 연결하는 방식이라 직관 적이고 깔끔함(버튼 1개 혹은 다른 버튼과 같이쓰는 제품들은 블루투스 연결할떄 꽤나 짜증나는 경우 많지요, 예를 들어 짧게 누르면 전원 꾹 누르면 블루투스 페어링 이런 것은 페어링 하다보면 전원 버튼으로 인식해서 꺼지고 머 등등등)

     

    키보드 높이는 낮다... 손목 받침대를 안사서 그런걸까??? 낮다... 그리고 기존 키보드 보다(플레오맥스 제품 말고 기가바이트 K7이나 기어엑스 제품들과 비교해서) 작다... (근데 그냥 표준 키보드 크기 이기는 함) 

     

    문제는 또 내가 손이 크다... 그래서 좀 자판치기가 좁음... 

     

    그리고 생각보다 겹치는 기능키가 많음..

     

    맥 윈도우 겸용이여서 그런 것도 좀 있는 것 같고, PC 모바일기기 모두 사용 가능해서 그런 것도 있는듯...

     

    설명서 보고 공부좀 해봐야 겠다.

     

    일부로 받자마자 일 하다 말고, 글 써보고 있는데 만족감은 아직은 K7이나 기어엑스 보다는 좀 떨어지는듯...

     

    이따가 업무좀 정리하고, 플로우 써보고, USB선택기도 치워 보고 좀 고민을 해봐야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좀 낮아서 광고지 접어서 놓기도 키보드 밑에 놓기도 하고 그러고 있음

     

    여기까지 쓰고 임시저장~ 다시 일하러~

     

    추가로 몇일 써보고 느낀 소소하고 주관적이고 두서없는 후기 몇가지

     

    1. esc키가 넓습니다. 그래서 F 라인 기능키들이 제가 생각한 위치보다 한칸씩 우로 이동되어있네요 그래서 F2 누르려고 하면, 자꾸 도움말이 나옵니다T.T

     

    2. 엔터키 작음 많이들 표준키보드 범위 안에서 ㄴ자 대칭모양의 엔터키 많이 쓰시는데, 이녀석은 그냥 중간열에 ㅡ 자로 있는 엔터키 가끔 [ \ ]누르고 있음

     

    3. 반응속도 좀 느림... 요건 플레오 맥스꺼랑 비교한거 아님(플레오 맥스도 그래서 잠깐 쓰고 다시 바꾼거니까), 이전 펜타그래프 키보드 들 보다 좀 느려요, 열심히 자판치면, 쉬프트가 생각보다 오래 눌린걸로 인식한다던지, 혹은 자판이 입력을 못따라 가던지, 혹은 꼬이던지... 근데 느낌상 게이밍 키보드 사무용 키보드 의 차이 보다는 그냥 무선 키보드 유선 키보드 의 차이가 아닐지 혼자 추측중...

     

    4. 멀티미디어 키 입력 방법은 fn키 누르고 F라인 특수키 누르거나, fn키 + esc키 눌러서 멀티미디어키 입력 모드로 전환후 F라인 특수키 누르는 방식 2가지입니다. 

     볼륨+ 키는 그냥 고정기능키 입니다.(다른 멀티미디어 키는 F1~F12와 겸용) 개인적으로는 볼륨+ 키가 아니라 고정멀티미디어키 줄꺼면, 음소거 키를 주는게 더 유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해보고(회사에서 전화가 오든, 손님이 오든 그럼 탁 음소거 가능하도록 하면 편하긴 하죠, 요즘 인터넷 라디오를 자주 들어서), 더 나아가서는 esc키 반토막 내고 키1개 더 늘려서(지금은 esc+F1~F12+볼륨증가키 해서 14개 있네요) 멀티미디어 고정키 2개 줬으면 그래서 15개 키로 배치하면 좀더 발란스가 맞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어짜피 회사에서는 F1,2 제일 많이 쓰지 않을까요? 도움말과 엑셀 내용수정)

     

    5. 높이가 낮아요T.T 자판 높이 말고 키보드 자체가 좀 낮아요... 뭔가 손목 보호대를 꼭 같이 팔고 싶은 느낌 같기도...

     

    6. [-] 키 위에 잠금버튼 있습니다. 머, 혹시라도 잘못 눌르면 걍 그줄 제일 밑에 엔터 2번 누르면 되기는 하는데(그냥 잠금인거 뿐이니까 그리고, 비번 설정 않하고 써서) 머 항상 잘못 누르면 걍 짜증 나죠 머... 아마도 키보드 폭?(이라고 해야하나, 아래서 위까지 길이)을 줄이려고 노력한 것 같은 느낌

     

    7. 계산기 바로가기 키 있습니다! 메모장 바로가기는 없는 듯! 그래서 사진키 어디로 연결해줄까 고민중 입니다. 윈도우에서는 필요없을 것 같아서요(메모장과 스캔폴더 열기 중에서 고민중 입니다.)

     

    8. 로지텍 FLOW는 PC2대에서 1셋트의 키보드 와 마우스를 쓰려는 노력이 있다면 항상 최선의 선택입니다. 위에 장단점 다 무시해 버릴 정도로... 근데, 가격이^^; 하... 근데 또 이미 샀다가 접어서 그렇기는 하지만, USB허브형 KVM선택기도 생각보다 비싸긴 해요 자리도 생각보다 많이 차지하구요

    (대신 USB허브형 KVM선택기를 쓰면 일반키보드 + 로지텍 마우스 조합을 걸고 로지텍 수신기 선택기에 꽃아버리면, 2번이 PC2대에 다들어가니까 4대의 PC혹은 장비에 연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대로 또 그런 경우에는 반드시 셋트로 키보드 마우스 움직여야 하는 단점도 생깁니다.)

     

    9..... 8-2라고 할까??? 적다보니 더 나아가서

    PC2대 환경, 키보드마우스 1셋트 환경, 로지텍 FLOW와 USB형 KVM선택기 비교했을때

    경우 1. 로지텍 FLOW 활용시 - 편합니다. 추가로 PC 각각 한쪽은 마우스 한쪽은 키보드 써야하는 상황에서는 수동 선택(키보드에서 1,2,3중 선택 혹은 마우스 뒤집어서 1,2,3 선택)해서 한쪽 PC는 마우스 한쪽 PC는 키보드 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우스 뒤집는게 더 귀찮아서 키보드를 왔다갔다 하는 상황으로 유도를 추천합니다.

     

    경우 2. USB형 KVM선택기 사용시 - 키보드 굳이 로지텍 MX시리즈나 크래프트 않써도 됩니다. 키보드 선택폭 넓어지고, 유선도 사용 가능합니다. USB동글을 KVM 셋팅해놓으면, 마우스 2번이 장비 2대 왔다 갔다 하니, 마우스에 장비 4대 연결하는 효과도 나옵니다. 대신 동글로 연결할때는 2대의 장비에 마우스 키보드 각각 않됩니다.

     

    경우 3. USB형 KVM선택기에 키보드만 연결, 마우스는 블루투스로 연결한 경우 - MX keys 쓰기전 최근에 썼던 셋팅기준인데, 생각보다 좀 편하고, 불편합니다(? 뭔소리^^;) 마우스랑 키보드랑 PC별로 각각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좋은데, 넘어 다닐때는 마우스 이동후 키보드 버튼 눌러서 따라가고 해야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뭔가 FLOW 자체가 2개의 장비에 동시에 쓰려는 목적이 강하고 개인적으로는 PC 2대를 써서 그렇기는 하지만, 반대로 PC2대가 아닌 PC+모바일이나 윈도우+맥 환경 같은 경우도 있을 듯 해서...

     

    10. 제 기준에서는 비싸요^^; 아... 장단점 5개만 써야지 했는데, 쓰다보니 계속 늘어서... 뭔가 8이던 9던 끝나면 허전한... 억지로 하나더 붙이자면... 제 기준에서는 비싸요... 아마도 이전에 나왔던 로지텍의 펜타그래프 풀사이즈 키보드 중에서 FLOW 기능 되는 제품 있었더라면 MX Keys를 사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뭐랄까 MX버티컬은 비쌈을 잊을 정도로 만족 스러웠었는데, MX키s 는 뭔가 아직은 비싸니까 좀더 써보자 비싸니까 좀더 만족해보자 라는 맘이 더 강해서 좀 씁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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