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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D전등 잔불제거 원리 방법 정리
    낙서장 2020. 5. 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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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사무실 지으면서 가장 사랑스러웠던 전기 업체... 거래처 부장님께서 신축할때 젤 중요한게 전기 업체 작업할때 쫓아다니면서 잘 확인하고 귀찮게 해야한다고 하시길래, 에이~ 전문가들이실텐데 어련히 잘해주시겠지요~ 했더니... 아... 대략난감

     

    차단기 작업끝나셨길래 쫓아가서

     

    "어디가 어딘지 알려주세요~ 차단기 이름 적어주게요~"

     

    했더니...

     

    "모르는데?"

     

    "..." 

     

    "머 켜보면 되죠" 하시면서 잠시 적어주셨다... 그리고 다시 확인해보니... 안맞음 --; 아놔... 그럼 1층 2층 전등 색선이라도 좀 바꿔 주시던지... 에효...

     

    제가 차단기 깔면, 상시전원용, 전등용, 1층용, 2층용 나눠서 하는데... 이번 전기 대표님깨서는 그냥 까시더라... 머... 다른분들도 그런분 많기는 하셨는데... 헌데 전등 차단기와 전열 차단기 1,2층을 섞어서 해주신건 첨봤음... 

     

    머... 그냥 정리 해보려다가 쫌 지쳐서 포기 했는데... 밤에 보니... 어라 1층 전등 5개중 4개가 잔불... 모두 꺼짐 불표시 조차 없는 똑딱이 스위치 인데...

     

    당황했음... 담날 낮에 혹시 몰라서 등기구 까고 콘덴서라도 있을까? 확인했는데... 없음.... 휴... 작업 다시 가야 해서 포기하고 급한맘 + 짜증 더해서 일단 거래하는 전파사 달려가서 잔광 콘덴서 싹 사왔음... 그리고 혹시 몰라 전류 흐르면 삐 하는 체크기도 사왔음. 않되면, 콘덴서라도 달아줄라고...

     

    일단, 잔광의 원인은 스위치를 껐눈데 미세한 전류가 흐름 

     

    보통 선2개 꽃고 전류가 흐르면 전구가 켜짐

     

    그리고 그중 한선 잘라서 스위치 달고 연결하면 켜짐 스위치 끄면 꺼짐

     

    헌데 전선에 전류가 흐르는 선(활성선)과 흐르지 않는 선(중성선)이 있다고 함

     

    스위치를 중성선에 달면 꺼도 활성선에 전기가 미세하게 흐른다고 함(전에 형님들께서 스위치 꺼도 전기 흐른다고 전등 작업할때 스위치 꺼도 차단기도 항상 내려야 한다고 하시던게 그래서 그런듯 스위치 중성선에 달고 그냥 작업하면 한선으로도 감전되는 건가???)

     

    그래서 스위치를 활성선에 달아야 한다고 함(그래야 스위치 끄면 완전 전기 차단된다고 함)

     

    헌데, 형광등 같은 건 중성선에 스위치 달아도 스위치 껐을떄 활성선에 흐르는 전류가 미세해서 안켜졌었는데,

     

    LED 녀석들은 저전력이라 활성선에 약한 전류가 흘러도 불이 약하게 켜진다고 함

     

    그래서 LED 전등은 스위치 활성선에 달아야 한다고 함

     

    (전기 안먹는 똑딱이 스위치가 잔불 생기는 경우는 거의 중성선에 스위치 달아서 그런듯)

     

    헌데 이번 울 사무실 1층 시공하실때... 바꿔서 다신듯... 하...

     

    어떤 경우에도 차단기 내리고 작업하셔야 합니다. 

     

    일단 차단기 내려보며, 전등선을 찾고는... 가급적 한 차단기로 몰아주고는 (1F전등선과 2층 전열기선을 한 차단기에 물려주시는 센스~ 거 참...)

     

    다시 켜봄...

     

    역시 5개중 4개 잔불 발생

     

    다시 차단기 내리고 아까 찾은 1층 전등선을 빼서 반대로 껴줌 (차단기로 들어오는 둘중하나가 활성선이니까 차단기에서 바꿔줘서 활성선을 스위치로 보냅니다.)

     

    다시 차단기 올리고 불을 꺼보니...

     

    모두~ 꺼진다~ 아... 그래도 일관성 있게 뒤집어서 껴주셨나보다... 감사해야하나...

     

    첨에 사무실에 LED 등 달때 한참 잔불 엄청 생겨서 고생했었는데... 그래도 한번에 해결되서 감사

     

    여기까지 이번에 격은 스위치선을 중성선에 연결한 경우 해결 방법입니다.

     

    추가로 혹 스위치를 어떤건 중성선에 어떤건 활성선에 연결한 경우는... 아... 모두 찾아서 중성선 스위치 걸린 녀석과 활성선 스위치 걸린 녀석을 각각 다른 차단기에 찾아서 물려주거나... 혹은... 머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잔광제거콘덴서로 되면 좋은데 않될 수도 있데요...) 최악의 경우에는 전기공사를 다시 함을 진지하게 고민하라고도 하시더라구요... 에효...

     

    그리고 참고로 지난번 케이스는 잔광의 또다른 이유 미량의 전류가 스위치로 흐르는 경우

     

    예를 들면, 리모컨 입력되는 스위치나, 혹은 야간에 약한 불 나오는 스위치 같은 경우 스위치 작동을 위한 전력에 반응해서 잔불 나오는 경우 있습니다.

     

    이때는 스위치가 자신의 동작을 위해 전기를 필요로 해서 얄짤없이 잔광제거 콘덴서를 끼워 줘야 합니다.

     

    다시 잔광제거 콘덴서로... 어떤분은 댐에 물 채우는 것 같은 충전지 개념이라고 하시고(미량의 전기를 계속 담아뒀다가 전기 켜면 같이 쭉 써줌... 그래서 용량 다 차면 다시 잔불 생긴다고) 어떤분은 부하를 더 줘서 전기가 소량으로는 불이 안켜지게 역치를 높이는 개념? 이라고 하시는데... 전자이면 머 미세하게 전기를 먹지만 켰을때 써주니까 상관 없지만, 후자의 경우는 결국 전기를 못들어오게 막는 개념이라고 하면... LED전등이 전기 더 많이 먹는거 아닌가??? 이게 또 전류량과는 다른 계산법이여서 전기료에는 큰 영향이 없다라고 하시는데, 결국 전기료는 똑같이 내고 전기는 많이 쓰게 되는거 아닌가???

     

    여하튼 어떤 원리이던 쓸떄없는 소량의 전기를 전기료를 내거나 혹은 내지 않거나 더쓰는 상황이기에 잔불은 여러 의미로 잡아야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 지난번 케이스는 리모컨 스위치 땜사 생기는 잔광이여서 한스위치에 연결된 2개의 전등중 1개의 전등에 콘덴서 달아서 해결했었습니다.

     

    LED 전등이 전기세 적게 먹는다고 해서 4,5년 전부터 계속 바꿔주고 혹은 새로 달아주고 있는데... 점점 공부할께 많아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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