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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생여행#10 암스테르담에서 바틀러 나사우로 이동~ ICD 암스테르담 센트럴 역에서 브레다 역 까지 230611

뭉노 2023. 10. 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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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에서 바틀러 나사우로 이동 시작!



일단 루트는 브레다 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여 브레다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결정!



숙소에서 암스테르담 센트럴역까지 찍어보니 대충 3Km 정도... 흠~ 3Km 쯤이야 왕복 3Km도 다녀왔는데 머~ 3일동안 어지간한 거리는 그냥 다 걸어다녀서 좀 자신감 생김^^(온통 다 평지... 정말 걸어다니고, 자전거 타기 좋은 동네인듯...)



역시 물이 많고... 다리도 많고... 어제는 덥다고 다리에 막 물도 뿌리고 그러셨었음...



아침에 숙소에서 체크아웃 하면서 내 개인 침구류 반납하고(입실때 받았던 침대보와 이불 벼개를 다시 회수해서 반납해야함), 영수증 요청해서 받고, 체크아웃~ 오전에 설렁설렁 센트럴역까지 걸어감(평지여도... 캐리어를 끌고 가는건 역시 좀 힘들기는 했음 ㅎㅎ 40년만에 내 걸음이 다른 사람보다 느리다는 것을 알았음... 살면서 걷기던 운전이던 추월당한적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역시 짐을 끌고 이고 걷기는 그래도 기본적으로 힘들긴 했음 그래도 머 평지라... 나중에 벨기에나 머 이런 곳 보다는 ㅎㅎㅎ)



일단 표를 끊고 싶었는데, 아... 창구 가 없음 ㅎㅎㅎ 역을 한바퀴 돌아보고 창구가 없구나... 기계에서 발권 도전! 브레다를 찍고 카드를 기계에게 주니, 표를 2장 줬음... 뭘까... 왜 2장일까... 하는 의문과 함께 일단 표를 받고 개찰구로 고고~
 
 

개찰구에는 직원이 2명이나 계심 흠... 개찰구에 이렇게 직원 깔아 둘꺼면, 직원 발권 창구도 하나쯤은 열어두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음... 기계는 내 스마트폰에 구글지도를 봐주지 않으니까...



그래도 다행히 개찰구 직원에게 표를 보여주니 들어오라고... 흠... 표가 2장인데? 어떤걸 찍고 가야 하는가! 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양손에 표를 각각 1장씩 들고 물어보니 한쪽을 가르키며 그거 넣고 들어오라고 해서 직원이 정해준 표를 넣고 들어옴... 지금도 어떤것을 넣어야 하는지 모름... 머 전 이번 여정이 계속 편도인지라... 한번 지나가면 끝^^;;



센트럴 역 안쪽에 들어가서 어제 샀던 유로밀리언 살짝 바꿔 주기 위해 복권 판매소를 잠시 찾았음 (뭔가 등수가 많더라... 우리는 로또가 1~5등 까지인데, 뭔가 여기는 복잡했음 거의 9등? 그정도 까지 있는듯... 그냥 우리로 따지면 5등 수준으로 1줄 당첨! 되었음 ^^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암스테르담에서 바꿔야징~ 맘먹음)

 

 

홈페이지에 나왔던 복권 판매소는 영업중단! 한 곳이였고, 이전에 복권판매소 였던 곳은 직원분이 친절하게 우리는 바뀐 매장이고 여기서 위로 아래로 요기로 가면 있다고 하였으나... 못알아들어서 포기하고 그냥 브레다 가서 찾아볼까? 맘먹고 일단 플랫폼 부터 찾아 다님

 

브레다 가는 기차는 15A 플랫폼 이였음... 15면 15인거지 A는 무었일까? 고민했는데... 아... 확실히 기차가 많긴 한듯... 15번 플랫폼을 A,B로 나눠서 A는 여기서정차 B는 조금 덜 와서 정차 이런식으로 1플랫폼을 나눠서 쓰는듯 요것도 괜찮은 시스템 같았음 플랫폼을 2배로 늘리는 효과겠다 생각했음

 

기차시간이 꽤 남아서 또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아까 못 찾았던 복권 판매소 발견!! ㅎㅎㅎ 그렇구나 플랫폼으로 올라가서 옆 구역으로 이동하라는 뜻이였구나 알뜰하게 복권도 바꿔주셨음 



ICD 기차를 타고, 브레다로 이동~ 손님은 별로 없었음 1량에 나포함 2명정도? 당당하게 캐리어를 옆자리에 꾸겨 넣고 2자리 차지하고 이동^^ 머 빈자리가 어마어마 했으니... 다음 정류장에서 몇 분이 더 타셨으나... 일요일 오전 열차는 손님이 반도 않되었음...

 

 
 

테이블도 있고.. 아... 도시락이라도 찾아볼껄... 또 용감하게 그냥 물한병 들고 탔음 ㅎㅎㅎ 머 사실 혼자 엉뚱한 곳으로 잘못갈까 긴장해서 그냥 구글지도 보면서 계속 직진^^;;



잠시후 브레다역에 도착하여 또 버스 정류장을 향해 직진~~~ 버스 매표소 발견~~~ 일단 위치 확인후 옆으로 잠시 나갔다가... 젊은 친구에게 담배 한까지 뺏김^^;;; 괜찮아 비엔나처럼 네덜란드도 나에게 좋았던 기억이라^^



버스 매표소에 들어가니 간판이 2개 창구도 2개... 일단 먼저 인사해주신 분께 쪼르르 달려가서 "바틀러 나사우!!! 버스!!!" 하자... 옆창구로 가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바로 옆 줄로 이동해서 인사하니 옆창구 직원은 다시 잘 찾아 왔다고 반겨주신다... 2분이 바로 옆자리라 계속 다 보시구선^^;; 그정도로 두분 모두 엄청 친절하셨음 역시나 손님은 나뿐^^ 

 

 
 
 

표를 구입후 목적지까지 시간표를 확인해 주시고 타야할 버스와 플랫폼번호를 따로 적어주시고, 함께 매표소 입구까지 나오셔서 버스 승강장 가는 길 까지 알려주심 엄청 친절하심



매표소 옆 카르푸에서 또 물하나 사고, 2층에 위치한 버스 플랫폼으로 이동~ 앗! 출발시간이 되었는데... 손님만 있고 버스는 없음^^;; 아마도 버스는 조금씩 딜레이 되기도 하는듯... 점심시간이라그런가??? 잠시후 여성운전원분께서 오셔서 시동걸고 검표 하시고 모두 탑승~ 출발~



꽤 달렸음 풍경은 시골 들판~ 헌데 시아가 확 트여서 역시나 색다름 중간중간에 개천도 많음

 

 
 

버스 천정을 보니, 오 창문이 천정에도 있다... 아마도 비상 탈출 창인가 보다... 뭐지 물에 빠졌을때 위를 뚫고 나가는 시스템인가? 생각했다가... 아... 생각해보니 저기에 탈출창이 있으면, 버스 전복시 천정을 뚫고 나가면 되겠구나 생각했음... 장애인 석도 접는 간이의자와 함께 잘 되어있음, 휠체어 이동하시는 분들이 탑승하기 편하도록 확실히 우리나라는 아직도 사고관련 안전시스템이나 장애인 분들의 이동 관련된 부분이 아직도 더 발전해야 할듯... 나중에 독일버스랑 같이 보니, 요때는 몰랐는데, 정류장 마다 버스가 기울고, 장애인 승객이 보이면 버스기사가 툴툴거리면서 몹시 귀찮은 표정으로 버스 뒷문의 보조 발판을 뽑아서 장애인 승객이 탑승할 수 있도록 평평하게 세팅했음... 몹시 귀찮은 표정으로 한다는 건 반대로 보면 의무적으로 당연히 해야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우리처럼 직원이나 행인의 호의를 기대하는 시스템에 비교하면, 오히려 저쪽은 이동권이 더 당연하게 보장 되는 시스템인것 같아 보였음



바틀러 나사우 도착~ 버스에서내려서 살짝 좌회전하니 많은 사람들이 말씀하시던 관광안내소가 있는 광장? 사거리? 도착!

 

 
 

일단 관광안내소 부터 방문! 역시... 한국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오시는 듯... 매일 한두분씩 오시는듯... 한쪽 구석에 세계지도를 붙여두고 자기 나라를 핀으로 표시하라고 하시는데 남한 만 핀 구멍이 틈이 없음^^;; 



관광지도 하나 받아서 숙소인 DenEngel로 이동~ 남들은 잠시 스쳐지나간다는 경계 도시에 도저히 이동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1박하는 것으로 결정 숙소는 여행 시작전 집에서 예약 할 수 있었던 DenEngel로 예약 해 두었었음 그 유명한 국경테이블 있는 식당의 호텔



동네는 역시 한적하고 작은 관광지 느낌 동네분위기와 숙소느낌은 다음 글에서~~^^

 

제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dsh10/223177440910 내용을 한번 더 옮겨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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