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필수품 점프 스타터 1년 사용 후기

차량을 오래쓰다보면... 혹은 경차인 경우 가장 잦은 보험출동... 배터리 방전T.T

 

옛날 몰았던 갤로퍼도 그랬고... 세라토도 그랬고... 포터2도 그랬고... 머 반대로 보면 한번 장만하면 꽤 오랫동안 몰고 다녔다는... 근데... 경차는 새차도...

 

그래서 옛날엔느 막 태양광 충전기 가져다가 항시 시가잭에 꽂아두기도하고... (생각보다 어느정도는 충전 되어서 한번은 걸렸었음... 외근지에서 방전되었을땐 창문 열고 차 지붕에 태양광충전기 던져두고 어느정도 지나서 시동걸면 걸리기도 하고 그랬었음...)

 

사무실에서야 머 방전되면 트럭을 옆에 주차하고 점프 걸어버리면 되니까 머... (트럭은 배터리가 적재함 아랫쪽에 있어서 생각보다 점프 주기가 편함... 점프선만 길면...)

 

근데... 경차는... 그냥 수시로... 에효... 경차가 차가 작아서 기름도 덜먹고(근데 또 연비는 경차가 별로임... 그럼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아직도 혼란스러움...) 주차도 편하고 하긴한데... 보통 경차를 쓰는게 근거리 짧게 짧게 움직이려고 배차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행거리가 그렇게 길지 않고, 방전은 더 자주 됨T.T 머 그게 블박때문인지 용량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그래서 경차는 블박도 주차 녹화는 보통 꺼두는데...)

 

점프 스타터를 살까 몇번을 고민했지만, 배터리 가격도 비싸고 해서 맨날 패스하다가... 작년에 발견했던 점프스타터 

 

https://brand.naver.com/vendict/products/9618793884

벤딕트 점프 스타터 스타트 자동차 방전 배터리 충전 오토바이 : 벤딕트

 

 

가격도 나쁘지 않고 하여서 확 구매해버렸음...

 

그리고 어느덧 1년 하고 3개월 사용중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경차는 필수품^^

 

일 주행거리 짧으신 분들은 더 필수품^^

 

전에는 아침에 배터리 방전되면 짜증이 확 났었는데... 

 

지금은 그냥 본네트 열어요 ㅎㅎㅎ

 

바로 빨간선 + / 검정선 - 연결하고 기기는 삐삐빅 소리 나고, 시동 걸면 바로 걸림

 

캐스퍼의 경우 100% 완충하면 처음 시동걸면 94% 로 떨어지고, 2번 걸면 89%로 떨어짐...

 

이게 살짝 저전압이여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요 환경에서는 완충때 10회 이상은 충분히 쓸 수 있을듯

 

그리고 바로 시동걸리면 다시 차량 USB단자에서 충전 걸어버림^^ 어짜피 USB단자 느려서 배터리 충전용으로 쓰고, 시거잭에 QC충전기 연결해서 따로 쓰니까^^

 

안드로이드 오토는 삼성폰이라 그런건지 현대차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갠적으로는 넘 느려서 못 쓰겠음T.T 수시로 오류뜨고... 그냥 폰은 폰으로 보는 걸로^^

 

흠... 근데... 이렇게 맨날 방전 될꺼면... 그냥 저거를 어케 본네트 안에 상시 연결할 방법이 없을깡... 아닌가 상시연결하면, 시동 끄면 뭔가 같이 방전되어 버릴란가...

 

흠... 갠적으로는 경차도 배터리 용량좀 넉넉하게 설계해주면 안되낭T.T